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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 5

北京 생활 中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 마트(超市).-_-

잠시... 시간을 뒤로 돌려보자. 내가 언제부터 제대로 된 北京 생활을 했더라... 14년에 인사발령을 받아서 2월에 天津에서 이사를 했으니, 근 3년 약간 넘게 생활을 한 셈이다. 회사 위치가 위치인만큼 역시나(?) 북경의 외곽지역에서 집을 구해서 살아야만 했는데, 첫번째 산 곳이 通州 九棵树라는 지역이었고, 두번째가 顺义 后沙峪 라는 곳이었다. 통저우 지역은 그냥 주택중심 구역이었던지라, 수많은 인파들 속에서 생활을 해야만 했다. 장을 보러 까르푸(家乐福)나 永辉超市를 가든, 종종 나가서 외식을 하러 식당을 찾든... 어디든 사람이 한산한 곳이 없었고, 참 세상에는 사람이 많구나... 라는 깨달음을 느껴야만 했다. 특히나 출근시간대... 지하철은 지옥철이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아니... 어쩌면..

China/→ 北 京 2017.06.27

중국 산동의 은행, 치루은행?-_- (齐鲁银行)

사실 항상 지나치기만 했지, 제대로 시간을 보낸 적이 없는 곳이 또 중국의 산동성(山东省)이라는 곳이다. 학생신분 시절에 青岛(칭다오)나 烟台(옌타이)에서 각각 2주씩 머문 적은 있지만, 그때는 그때의 관점에서 빨빨거렸으니 눈에 보이고 생각하는 것이 달랐다. 고작 1박 2일이었지만, 济南(지난)이라는 동네를 돌아다니면서, 자꾸 눈에 밟힌? 눈에 띈 은행이 있었으니 바로 齐鲁银行이었다. 이게... 그냥 중국어만 본다면야 齐国, 鲁国 라는 산동성 지역의 중국의 고대국가에서 따온 것이라 생각이 들지만... 이걸 또 한국식으로 생각을 해보면 '병명(病名)'이 되어버린다. 별거 아닌건데... 아재개그만도 못한건데... 이 날 돌아다니면서 이 은행이 보일 때마다 웃음이 나오더라고. 계좌라도 하나 틀껄 그랬나... ..

China/→ 山 東 2017.06.20

济南(지난) 유명 먹자골목 芙蓉街(푸롱제).

중국 어느 도시나, 먹자골목(?) 혹은 먹자거리 정도는 하나씩 다 있는 것 같다. 물론, 찾아보면 없는 곳도 있다.-_- 일단 여기서 기준하는 먹자골목의 정의는, 차량들이 진입할 수 없는 步行街 여만 한다는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혹 차량들이 들어오는 곳도 있지비. 예를들어 北京(베이징)의 南锣鼓巷(난루꾸샹) 같은.-_- 지난 3월 말 어느 주말에, 제남(!) 한번 가보자, 라는 무작정 한마디가 불씨가 되어 1박 2일로 사부자기 다녀왔으니... 당시 기억에 남는 이 곳, 바로 제남(지난, 济南)의 유명 먹자골목인 芙蓉街(푸롱제)올시다. 딱!보면 입구이지만, 나는 여기를 출구로... -_- 나왔다지비. 济南의 3대 관광지라는 大明湖(대명호, 따밍후)를 통과하니 바로 이 곳으로 연결되더라고. 내가 기억하기..

China/→ 山 東 2017.06.20

株洲(쭈저우) 神农湖(션농후)에서 본 음악분수.(音乐喷泉)

개인적 인연으로 1년에 한두번씩은 가는 湖南(후난) 株洲(쭈저우)에서, 간만에 다리를 건너 간 炎帝广场(옌디광장)을 한바퀴 돌고, 채식부페에서 저녁을 먹고 근처에 있는호수를 한바퀴를 돌았는데, 우연찮게 그 곳 神农湖(션농후)에서 하절기에 하루에 한번씩 약 20여분동안 音乐喷泉(음악분수)를 한다, 는 얘기를 듣고 일단 대기... 그리고 감상을 했다. 그리 덥지도 않은 날씨에,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들도 그리 많지 않아 편안하게 구경을 했는데... 겸사, 동영상도 몇개 남겨봤지비. 이런 시각적(!)인 쑈를 그리 좋아하진 않지만...ㅎ 그래도 기념으로.-_-v 평소에 핸드폰으로 녹화를 자주하는 것도 아니고, 또 간만에 또 하자니 수전증도 없는데 괜히 제대로 못 찍는 것 같아, 제대로 나왔을랑가, 모르겠다.

China/→ 湖 南 2017.06.20

'枣庄辣子鸡(자오좡 라즈지)'를 아시나요?

중국요리 中에 '辣子鸡 (라즈지)' 라는 넘이 있다. 처음에 중국에 온 사람이라고 해도 입맛에 맞다. 보통 사천요리로 알려져 있는데, 일반적으로 辣子鸡 혹은 重庆辣子鸡(총칭 라즈지)라는 메뉴이름을 걸고 있다. 왜 우리 입맛에 맞는가... 크기는 다르지만 단순하게 생각하면 우리나라 후라이드 치킨과 비슷하기 때문이다. 잘게 자른 닭고기/뼈를 기름에 튀긴거니까. 조리과정을 실제로 본 적이 없어서 구체적으로 표현하기는 어렵고, 단순히 완성 후의 모습을 보면 자그나만 후라이드, 아니 매운 맛이 나는 후라이드 치킨이라는 생각이 든다. 맥주 안주로 딱(!)이다, 그러나 가격이 기타 요리에 비해서 결코 싸진 않다. 개인적으로는 최고 RMB 88元 하는 곳에서도 먹어봤다. 몇달 전에 山东省(산동성)의 성회(省会)인 济南..

China/→ 山 東 2017.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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