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시간을 뒤로 돌려보자. 내가 언제부터 제대로 된 北京 생활을 했더라... 14년에 인사발령을 받아서 2월에 天津에서 이사를 했으니, 근 3년 약간 넘게 생활을 한 셈이다. 회사 위치가 위치인만큼 역시나(?) 북경의 외곽지역에서 집을 구해서 살아야만 했는데, 첫번째 산 곳이 通州 九棵树라는 지역이었고, 두번째가 顺义 后沙峪 라는 곳이었다. 통저우 지역은 그냥 주택중심 구역이었던지라, 수많은 인파들 속에서 생활을 해야만 했다. 장을 보러 까르푸(家乐福)나 永辉超市를 가든, 종종 나가서 외식을 하러 식당을 찾든... 어디든 사람이 한산한 곳이 없었고, 참 세상에는 사람이 많구나... 라는 깨달음을 느껴야만 했다. 특히나 출근시간대... 지하철은 지옥철이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아니... 어쩌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