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h~ blah~

반년만에 머리를 깎다.-_-v

우리팬 2006. 10. 10. 23:11

부산 서면에 있는 미용실

올해 겨울에 한번 깎고 줄곧 개겼던 것 같은데... (별다른 이유는 없다. 미장원에 가는게 귀찮을 뿐이지만.) 그리고 1년 반만에 한국 사람에게 머리를 깎았다. 다른건 몰라도... 알아서, 이것저것 꼬치꼬치 안 물어봐서 편하더라고. 머리 반년 넘게 긴 머리를, 30분도 안 걸려서 깎고, 감고... 그리고 가게를 나왔다. 아이구~ 시원도 하여라.

깎아준 아저씨의 '수고하셨습니다.'라는 말이 참으로 듣기 좋았다. 수고는 자기가 했는데 말이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