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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폭스 21

수년째 즐겨찾기 안에 있는 검색엔진들,

근 10여년간 익스플로어를 제외한 파이어폭스나, 오페라... 그리고 마지막으로 갈아탄 크롬까지, 이런저런 브라우저들을 주력으로 쓰면서 나름 신경썼던 부분이 즐겨찾기인데... 고전적인 방법이지만, 예전에는 눈에 보이거나 혹은 우연찮게 알게된 검색사이트가 있으면 바로 Ctrl+D 를 눌렀었다. 아무래도 검색결과에 대해서 민감했고, 또 더 많은, 다양한 검색물을 기대했던 학생 시기였기 때문이리라. 그러다 언젠가부터는 그저 단순하게, 내 나름대로의 표현을 하자면 아저씨틱하게 한국쪽은 네이버나 다음만을 사용하고, 중국쪽은 바이두, 일본쪽은 야후만을 사용하는데... 문득 크롬의 확장기능들을 정리하고, 또 새로 설치를 하면서 바로 밑에 보이는 즐겨찾기 폴더를 보니 뭔가 모를 감회가 새롭더라고. 단순히 검색엔진 뿐만 ..

Hobby/→ Computer 2015.11.27

파이어폭스 북마크를 이용한 durl.me 활용.

Twitter를 본격적으로 사용하게 되면서 나름 신경이 쓰이던 것이 바로 단축 url 사용이었다. 이래저래 종류가 많던데, 그리 중요하진 않지만 뭘 쓸까나... 생각은 하게 되더라고. tynyurl인가 그게 제일 유명하다는데 이름 자체도 길고해서 거의 써본 기억이 없고, 그나마 자바스크립트를 이용해 북마크의 클릭한번으로 단축 url을 사용할 수 있었던 bit.ly를 사용하곤 했었다. 그랬는데, 티스토리에 포스팅한 글을 Twitter로 바로 전송해주는 플러그인이 나왔더라고. 알아서 durl.me를 이용해 링크를 걸어 표시도 해주고. 엊그제는 포스트내에 durl.me의 단축 url가 들어가 있는 경우 아이콘과 함께 버블 팝업으로 미리보기를 할 수 있는 플러그인도 추가되었다. (블로그의 포스트내에서의 활용도에..

Hobby/→ Computer 2009.07.27

일본어 학습에 얼마나 도움이 될까나, FF 확장 'Furigana Injector'.

일본어를 제대로(?) 공부를 한지 적지 않은 시간이 되었음에도 꾸준히 하나둘씩 암기를 필요한 것이 있으니, 바로 '한자독음 읽기'이다. 어느 정도 감을 잡기 시작하면 대강 추측까지는 가능하지만, 그래도 뜬금없이 날라든 복병들 때문에 애먹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사실 일본인들도 복병 한자읽기를 만나는 경우도 있을 지경이니. (언젠가 잠시 봤던 일드 '트라이앵글'이라는 드라마에서도 스낵바의 상호명 한자읽기에 관한 에피소드가 나오더라고.) 인터넷상에서 서핑 中에 일본 사이트를 자주 접하는 사람이라면, 혹은 일본어 학습자에게 꽤나 유용한 파이어폭스의 확장기능이 있으니 바로 Furigana Injector이다. 1.3이 최신버전인 것 같은데, 나는 왜 이제서야 접하게 되었을까나.ㅠ.ㅠ 정확한 실효성을 아직 제..

Hobby/→ Computer 2009.04.14

구글 앱스(Google Apps) 메일의 사소한(?) 변화.

주 메일 계정은 아니지만, Gmail 혹은 여타 pop3 계정들의 메일을 구글 앱스(Google Apps) 계정으로 옮겨다가 확인하고 있는데, 항상 조금 불만을 가졌던 것이, Gmail보다 엡데이트 주기가 느리다는 점이었다. 만우절 기념인지... 메일 확인을 하는데 알림 메시지가 뜨길래 뭔가 싶었더니만, 드디어 구글 앱스 메일 계정에서도 테마 설정이 가능하게 된 것. 오호라~ 변화는 이뿐만이 아니다. 매우 사소할 수도 있지만서도, Gmail의 새로운 시도, 즉 구글 랩스(Google Labs)를 이용할 때엔 항상 UI를 영문으로 변경을 한 후에야 가능했었는데, 이제 이런 불편함은 해결된 듯 싶다. 구글 엡스에까지 실험실 마크가 떡허니 달려있으니. 흠흠. 사소하지만 꽤나 흐믓한(?) 변화. 그러저나, 왜...

Hobby/→ Computer 2009.04.01

다양한 웹브라우저들의 사용에 관한 단상.

분명 내가 군입대하기 전에 PC통신의 텔넷 사용환경에서, '인터넷'이라 부르는 새로운 세상을 접할 때는... 네스케이프가 대세였는데, 제대를 하고나니 세상은 온통 MS의 인터넷 익스플로어로 변해 있었다. 이러쿵 저러쿵하며 이것저것 따질 처지가 아니었던지라, 그냥 그려러니 하고, 예비역들이 군말없이 사회에 적응을 했듯이, 나는 텔넷 환경에서 웹환경 적응에만 신경 썼었는데... 1,2년이 지나 텔넷 환경과 완전히 빠빠이를 하면서... 슬 웹브라우저에 대한 호기심들이 하나둘씩 늘어나기 시작하더라고. 좀 더 편하게 하는 일명 탭브라우저들을 접하기 시작을 했고, 일산인 '도넛'... 그리고 국산 '웹마', 중화권인 MyIE라는 브라우저들을 사용하면서 왠지 이제는 사람들이 IE 하나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인식을 하게 ..

Hobby/→ Computer 2009.03.27

파이어폭스 종료 에러 문제.

한동안 데스크탑이나 노트북에서 파이어폭스 3.1 beta2 버전을 잘 써오다가, beta3 버전을 설치한 후로 예기치 못한 종료 에러가 자꾸 뜨는거다. 말이 종료 에러지, Gmail 확인하고 있다가도 갑자기 종료 에러가 생겨버리고... 어찌나 짜증이 나든지. 그래서 결국 beta 버전이 아닌 정식버전 3.0.7 버전으로 갈아탔건만, 그래도 같은 종료 에러 현상은 사라지지 않았다.-_- 결국 그냥 beta3을 쓰기로 작정하고 꿋꿋이 종료 에러 현상을 감수해 왔다. 지난 몇년간 꾸준히 사용해온 파이어폭스(Firefox)지만, 아무래도 이런 원인 모를 에어 현상이 생기니... 참는데도 한계가 있는거다. 마침 최고의 로딩속도를 자랑한다는 사파리(safari) 4.0 beta도 설치해봤고, 또 오페라(Opera)..

Hobby/→ Computer 2009.03.17

파이어폭스 3.1 beta2의 스크롤 문제.

파이어폭스(이하 FF)를 사용한지 꽤나 되었다. 네이케이프의 옛 명성을 찾겠다며 야심차게 출발한다고 할 때쯤에 잘 쓰고있던 웹마를 쓰다가 FF를 겸용으로 썼으니까, 1.0 버전이 출시되기 전일터이다. 별다른 기대도 하지 않았고, 단지 당시 인터넷 회선이 느려터진 중국에 있었을 때였는지라, IE나 IE기반의 탭브라우저보다는 조금이라도 빠를거라는 생각에 사용하기 시작했다. 더우기 블로그를 티스토리로 옮긴 06년부터는 거의 빠돌이가 되어-_- 윈도우 포맷 후 가장 먼저 설치, 백업복원하는 프로그램이 되었을 정도다. 1점대를 벗어나 2.0으로의 업그레이드는 정말 웹 2.0 뭐라뭐라 하던 것에 해당할 정도로 엄청난 완성도를 보여줬다. 그리고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다. (애초보다 너무 좋아져서 그런지, 요즘은 버전업..

Hobby/→ Computer 2009.01.04

파이어폭스3.1 beta3, 그리고 마인필드(Minefield).

파이어폭스(Firefox)를 0.9 버전때부터 썼으니까 사용해 온지가 짧지는 않은 것 같다.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것저것 사용해보는 이상야릇한 취미때문인지 관심은 항상 가지고 있지만, 사실 그에 비해 아는 바는 적다.-_-; 어떤 프로그램을 가지고 정확하게 평가를 하고 판단을 하기보다는, 일반 사용자로써 그저 체감속도가 빠르니, 느리니... 혹은 사용해보니 편하니, 불편하니... 정도만 말할 수 있을 정도다. 예전에 가장 관심을 많이 가졌던 프로그램 OUTLOOK, Incredible Mail, The bat등과 같은 메일 클라이언트였는데, 요즘은 Gmail을 온라인상으로만 이용하다보니 자연스레 8년간 사용해오던 OUTLOOK하고도 멀어지게 되더니, 자연스레 웹브라우저로 관심이 옮겨져 갔다. 02년부터던가..

Hobby/→ Computer 2008.11.27

그래도 아쉬운 '엠파스(Empas)'의 사라짐.

학부때...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인터넷이라는 매체가 굉장히 보급이 된 2000년 벽두, 당시 각 대학의 교수님들이 고심했던 문제는 학생들의 레포트 제출에 대한 불신감이었다. 분명히 그 이전보다야 레포트 내용의 수준이 높아졌고, 또 양도 늘어난 것 같았으나... 이상하게 앞뒤가 안 맞고, 여기저기서 짜집기를 해 붙인 것이 눈에 훤히 보일 정도라고 했다. 그래서인지 어느 교수님은 아예 양심적 레포트를 포기하시고, 차라리 '손으로 써오라'고 조건을 달았다. 소수의 학생들이 짜집기 레포트를 제출한다면야 그 학생들에게만 불이익을 주면 된다지만, 소수의 학생들만이 양심적인 레포트를 제출하고 있었으니 별 다른 방도가 없었을 듯 싶다. 그래서 인터넷 뒤져가며 Ctrl+C Ctrl+V 신공으로 짜집어 붙여올봐에는..

Hobby/→ Computer 2008.09.18

나도 광랜이라는 것을 써보고 싶은데 (싶었는데)... -_-;

종종 포스팅할 때마다 집어넣는 옛날 얘기인데, 나는 '2400kb 모뎀의 미학'을 아직도 추억하고 있다. 컴터 본체 안의 내장스피커에서 들리는 전화거는 소리, 접속하는 소리, 이상하지만 추억어린 굉음... 신나게 쓰고, 전화비 왕창 나오고... -_-; 그러다가 9600kb로 업글을 한번 했었고, 1만대 속도의 모뎀을 달았을 때쯤에 군입대를 했다. 제대하고 나서 반년 정도 모뎀을 더 썼는데, 내 기억이 맞자면 내가 집에서 ADSL을 사용한 것은 모뎀 사용한 시간보다 적다. 모뎀 사용기간이 9년, ADSL이나 케이블을 쓴 것이 8년이다. (계산하면 다 나온다니께.-_-v 근데, 군대시간과 잠시 PC통신을 하지 않았던 시간을 빼면 뭐... 떱.) 차곡차곡 단계가 올라가면 갈수록 거기에 드는 부대비용은 약간 ..

Hobby/→ Computer 2008.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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