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지나고, 세월이 흐르면서 지속적으로 깨닫게 되는 것은 점차 나도 아날로그 방식을 선호해 간다는 점이다. 소시적부터 지금까지도 나름대로 열심히 컴터나 휴대용기기를 활용해 오고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그 옛날(?) 일명 '무식한' 방법으로 골통 속에 글자를 집어넣는 암기/주입식은 지금 생각해도 아련한 추억이 아닌 제대로 된 방식이라 세뇌되어 있다.-_-; 그럼에도… 역시나 휴대성이나 순간적 활용을 위해선 역시나 IT기기가 최고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이 넘의 스마트폰이라든지, 태블릿을 휴대할 수 밖에 없다.ㅠ 3, 4년 전부터 메모지를 들고다닌 적은 있으나, 그리 장기적이진 못했다. 게다가 나를 위한 용이 아니라, 거의 타인을 위한 메모장이 되어버리더라는 점.ㅠ 거두절미 하고… 외국어를 접한지가 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