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na/→ 中 國

유덕화(劉德華)의 피격설?

우리팬 2006. 9. 19.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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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만우절이었던가, 그땐 폭탄테러로 죽었다는 소문이무성했는데, 신문이나 뉴스가 문제가 아니라, 이 동네 아해들이 그게 진짜인 줄 알고 문자보내기 놀이(?)를 한 적이 있었다.나만 해도 두세통은 받았던 것 같다. 내 주위 지인들도 돌고돈다는 얘기를 하더라고. 그때 '왜 하필 유덕화일까나.'라며 유덕화의인기를 정말 제대로(!) 실감할 수 있었다.

허위기사를 내놓은 신문은 대륙판인거 같은데, 중국 자체 신문사 역시 정말 상상을 초월할만큼 허벌나다보니... 별에 별 신문 혹은 잡지가 다 있다. 혹은 초상권이란 자체를 아예 무색할만큼, 그냥 인터넷에서 퍼다가 떡~허니 내놓은 잡지들도 많거니와 특히 '韩流'가 중국 대륙에불면서 한국 연예인들의 신문이 여기저기 실려진 잡지들만해도 적지 않다. 지나가다 이런 잡지들이 눈에 띄면, '쟤네들이 언제중국와서 사진 촬영을 했을까.' 싶을 정도였으니까. 출처라도 밝혔을랑가. 흠흠.

南京에서 가장 사람들에게 많이 읽혀지는 신문으로는 杨子晚报 혹은 南京晨报 정도인데,이전에 들은 말로는 江苏省 자체의 대표 신문이라는 杨子晚报 역시 허위기사가 많다는 얘길 들은 적이 있다. 뭐 이래이래 해서이랬다더라, 라고 말을 건내면 그거 사실이 아니다, 杨子晚报에 나오는걸 다 믿지 말라고 하더라고. 하물며... 유령신문사에서 문기사를 못 내보겠냐고. 개인적으로는 우리나라의 연합뉴스격인 新华网 정도만 들여다 보게 되더라고. 간혹 가판대에서 뭘 사더라도잡지 정도이지, 신문은 영~ 내키지가 않게 되더라고.

허위기사를 유포한 '法制明星'이라는 신문

암튼, 유덕화가 피격당했단다. 일단 기사의 대강 내용은 이렇단다. 이번 유덕화의 생일날, 홍콩의 丽晶大酒店이라는 호텔에서 연예계 인사들과 생일 파티를 벌리고 있었는데, 갑작스런 전화 한통에 유덕화는 보디가드와 함께 九龙에 차를타고 가, 玉峰桥라는 곳에 도착했을 때 왠 봉고차 안에서 6명의 괴한이 나와 유덕화와 보디가드에게 총격을 가해 곧죽어버렸다, 게다가 홍콩의 저명한 신문인 大公报를 인용하니 좀 더 모양새를 갖춘 기사가 되어버렸고. 뭐 홍콩의 두개의 큰 조직의여자와 무정한 관계 때문에 이루어진 보복 조치였대나 모래나라며 이유까지 제대로 박아놓았으니... .-_-;;; (근데, 유덕화 생일은 9월 27일로 알려져 있는데... 작년 생일었단 말인가...? 우야등가 제대로 된 날짜도 없네.-_-+ 딱 신빙성이 없구만.)



우야등가 유덕화가 살아있다는 증명이 된, 28일에 Twins의阿娇 몰카사건 때문에 모인 연예인들의 성토모임에 참가한 사진을 보면... 그는 아직 살아있다!(!)는걸 알 수 있다. 유덕화의측근의 인터뷰에선 이미 작년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유덕화는 아예 신경을 꺼버렸단다. 그저 법적 조치를 미루고 있을 뿐이라고.기사를 쓴 이는 중국내에는 가판대에 잠시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선정성으 요구하는 별에 별 신문들 때문에, 이런 신문이 나올 수밖에 없다고 하네. 중국 대륙에선 신문을 받아보기보다는 가판대에서 사는 이가 훨씬 더 많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근데 말이다-_- 이 기사를 올린 이도 살짝 보니께로 그저컴터 앞에 앉아서-_- 기사를 꾸린거 같은데-_-인터뷰도 전화 한통으로 끝냈을 것 같고... 게다가  얼마전에 유덕화가 끝낸신작 <门徒> 영화 얘기도 꺼내는걸 보니... 이 역시도 영화 홍보가 아닌가 싶을 정도인데... 내 의심이 너무지나친가.-_-+ 그러고보니 몇년 전 만우절에 거짓말처럼 장국영이 죽었을 때... 처음에는 누가 진짜로 믿었던가. 크만큼목메달고 있는 이가 많다보니... 이런 기사도 돌고도는게 아닌가 싶다.

근데 재미난게 이 网易 기사 원문에 달린 댓글 中의 하나인데 이런 이야기도 있댄다.

어느날 어떤 사람이 북경 친구에게'너네 북경 지하철 열라 사람 많다메!' 라고 하니까 북경 친구가 대답하길 '하모~ 이전에 임산부가 허벌나게 사람 많은지하철에서, 잠시 방심했다가 유산됐다 아이가.'라고 하니까 옆에 있던 상해 친구가 말하길 '북경 지하철이 붐빈다고? 어데~ 우리상해가 더 심하데이. 이전에 여친이랑 지하철 탔다가 잠시 방심했다가 임신됐다 아이가.'

거참... 북경, 상해 사람들 간의 밀고땡기는 문제는 언제봐도 잼난다.-_-+

배짱님 블로그에서 기사를 접했는데, IE7 사용 이후 사진 업로드가 되지 않으신다하여 대신 몸빵했슴다-_-v 댓글 남길려다가 그냥 트랙백 걸었슴다.

<추가>

신문에 흡연은 몸에 안 좋단다. 금연해야제.
신문에 화장품은 피부에 안 좋단다. 화장품 안 써야지.
신문에~ 섹스는 몸에 안 좋단다.

우리 신문 끊어야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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