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pan/→ 広 島

하카타(博多)발 히가시 히로시마(東広島)행 신칸센(新幹線)을 타다.

우리팬 2008. 1. 26.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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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KTX, 중국은 똥처주(动车组), 일본은 신칸센(新幹線)이 있다. 요몇년간 서울에 갈 일이 없어서인지 KTX는 타보지 못했지만, 작년 여름에, 그리고 요 얼마전에도 중국의 똥처주를 탔었다. 근데, 신칸센은 이번이 처음. 빠르다~ 빠르다 하던데, 정말 빠르긴 빠르더라고. 똥처주는 200Km를 약간 넘기는 것에 반해(이번 북경 올림픽 쯤해서 북경(北京)-천진(天津)간에 300Km 짜리 열차가 투입이 된다고는 하더라만.) 신칸센... 中의 가장 빠르다는 노조미(ノゾミ)는 300Km를 훌쩍 넘겼으니... 아싸~  까오리.-_-;;;

한국인이 많은건지, 아님 예의상(?)인지... 한국어 안내표지는 꽤나 반가웠다.

뭐, 자세한 내역은 잘 모르지만 암튼 9000円이 넘었다.

히카리(ヒカリ)도 있고... 흠흠.

열차를 기다리는 곳에 노조미와 히카리 표지판이 있는데, 각 차량의 자유석에는 흡연석이 있는 것이 눈에 띄였다. 어랏? 하기사 흡연에 있어선 우리보다 관대한(?) 일본으로 기억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려러니 했다. (나중에 広島 시내 관련 포스팅때 언급하겠지만, 히로시마 시내쪽은 정말 담배 피기가 힘들었다.-_-;;;) 암튼, 드뎌 탑승.

노조미 자유석 내부 전경.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적더라고.

오~ 이것이 바로 흡연석의 재떨이.-_-;

기념삼아(?) 일단 한대를 펴봤는데, 옆에 있던 金군과 둘이 같이 피니... 금방 너구리가 되더니만.-_-+ 근처 다른 승객에게 꽤나 피해를 주겠더니만. 근데, 그나마 환기시설이 괜찮아서인지 연기는 금방 빠지더니만. 하기사, 이런 시설 없으면 흡연석을 만들리가 없지비.-_-; 다만, 담배냄새는 들어갈 때부터 코를 찔렀다.



우짜등가 빠르긴 빨랐다. 히로시마 역에 내려 코다마(コダマ)로 갈아타서 목적지인 히가시 히로시마로 갔었다. 그리하야 결국 신칸센의 두 종류는 타 본 셈.-_-v 몇주 후 귀국할 때 히카리도 타보고는 싶다만, 늦겠지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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