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v16으로 인터넷 최적화 한번 돌렸다고 속도가 올라갔네!?-_-

한국에 들어오면서 가장 기대했던 것이 바로 빠른~ 인터넷 속도였다. 마음 같아선 기가인터넷을 신청하고 싶었는데, 귀국 당시 동생이 대신 인터넷 신청을 하는 바람에, 고마 가장 싼 넘으로-_- 그리고 가족할인 되는 것으로 설치를 할 수 밖에 없었지비. 뭐, RMB로 따져봐도 한달에 100元 정도에 100MB 사용하면 괜찮지 않은가, 라고 생각을 했지비. 중국에서 마지막으로 사용한 인터넷은 90元/月을 사용했는데, 말이 100MB지... 실제로 중국외의 해외사이트 속도는 기대할 수 없지비. 하여간 다시금 '한국통신' 과의 인연이 시작되었다. 소시적부터 이 회사에 참 많은 돈을 갖다부었는데 말이다.ㅋ (모뎀 시절의 전화비 및 유학때의 허벌난 국제전화비.ㅠ)

우연찮게 jv16을 구해서 설치를 해봤는데, 원래 이 프로그램이 레지스트리 관리를 해주는 프로그램이 아니었나? 아니면 이름만 비슷한가? 기억이 확실하진 않은데, 메뉴 中에 인터넷 속도 최적화도 있길래, 별기대없이 적용을 해봤다. 결과는 일단 이론적으로는 만족. 그래도 다운로드 속도가 올랐으니 된 것이제. 게다가 랜선 연결도 아니고, Wifi 연결인데 말이다.

인터넷 최적화 적용 前

인터넷 최적화 적용 後

한국에 들어온지가 4개월이 지났는데, 사실 집에서 컴터 앞에 앉아있는 시간이 부쩍 줄었다.-_- 밥벌이에, 육아에-_- 그래서 예전에 갈망했던 기가인터넷에 대한 동경이 자연스레 사라져 버린 듯.-_-v 그 옛날에는~ 뭐한다고 그렇게 인터넷 속도에 집착을 했는지 원~ 인터넷 속도 빠르다고 일상생활에 뭔가 득이 되는 것도 없는데 말이다. 물론 다운로드 받을 때 약간의 기다림에 대한 불편함이 있을 순 있지만, 그렇게 시간을 다투는 인생을 살고있지는 않으니 됐지~ 뭐.

 

그나저나, 오늘 증상이 나타났는데, G304 마우스가 우려했던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 잦은 더블클릭-_-+ 막상 구매하고 나서 다른 사용기를 보고 알게되었는데, 중국에서 구매를 했으니 A/S가 안 될 수도 있고... 또 굳이 맡기는 것도 귀찮고ㅠ 마우스도 하나 새로 업어와야 하나... 싶네. 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