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까지였더라, 잘은 기억나지 않은데 하여간 몇년전까지 北京-天津을 高铁로 허벌 오고가면서 나름대로 솔솔한 재미를 본 것이 공짜로 나눠주는 생수였다. 일반 생수가 아닌 그래도 마트에서 10元 정도 하는, 新疆쪽이었던가, 하여간 좀 있어보이는 생수는 기차 탑승 전에 받을 수 있었는데, 이 서비스가 언젠가부터 사라져버렸더라고. (좌석에 상관없이 高铁 탑승자를 대상으로 해서, 일정 구역에 가서 기차표를 보여주면 생수 1을 주더라고) 몇일 전에 北京-天津은 2등석으로 가고, 天津-沧州는 1등석으로 탔는데, 탑승 후 기차표 검사를 하는데 이런 주전부리를 나눠주더라. 오홋! 이게 몇십원 더 주고 타는 자의 혜택이냐. 农夫山泉 생수 하나, 육포 하나, 완두콩, 山楂 말린거 뭐 이정도? 군것질을 그리 즐기진 않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