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양주 3

중국에서 내가 봤던 가장 긴 이름의 커피샵.

내가 사무실에 없으면 집에 있고, 내가 집에도 없으면 바로 커피샵에 있다. 라는 해석.-_-+ (영 어감이... 흠흠.) 04년 봄에 内田이라는 일본 칭구넘 사는 扬州에 놀러갔다가 눈에 확띄는 간판이름이 보이길래. 흠흠. 택시 안에서 찍어야만 해서리-_- 내 기억이 맞다면... 扬州 시외버스 터미널 근처에 있는 古北新村에서 시내로 들어가는 큰 길가에 있었다. 그나저나 内田 이 넘은... 아직도 上海에서 정신없이 살고 있을라나.

China/→ 江 蘇 2006.11.07

江苏省 扬州의 大明寺라는 절.

江苏 扬州의 몇 안되는 관광지 中의 하나이긴 한데, 사실 비싼 문표값을 지불하고 안에 들어가서 별로 볼만한거리는 없다. 그저 남북조 시대에 만들어졌다는... 천년 훨씬 이전에 지어졌다는 껀덕지가 하나 있고, 또 淮东第一观 이라는 칭호를 받고 있으며, 天下弟五泉 이던가... 그렇단다. (天下第二泉은 无锡에 있고, 天下第一泉은 镇江인가에 있다고 기억하고 있다.) 양주에 도착해서 그냥 택시를 잡아타면 20元 안팎으로 나오고, 瘦西湖이나 个园과 꽤나 가까우니 다 같이 관광할 수 있다는 점에선 편리하다.

China/→ 江 蘇 2006.09.22

'토토로' 인형과 나, 그리고 여자의 심리.

사실 나는 학부 일어일문학과 출신이지만, 일본쪽 애니에 대해선 별로 관심이 없다. 소시적에 소년중앙내지 보물섬, IQ점프던가... (기억이 가물가물) 등과 같은 월간 만화잡지를 죄다 모아 소장을 했던 적이 있어서인지, 나이 좀 먹고나니 만화라면 일단 고개부터 흔들고 본다. 내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봤던 애니, 특히 일본 애니가 '에반게리온'일터이다. 것도 군제대를 하고 자취생활을 하던 中 비됴대여점에서 비됴를 빌릴만한 경제적 여건이 되지 않자, 친구넘에게 구워진 '에반게리온'을 빌려봤을 뿐. 흠흠. 엊그제 陈양의 저녁대접으로 이런저런 이들과 만나 귀국 전, 나름대로 회포를 풀고 헤어질려던 찰나, 덥썩 가방에서 꺼낸 봉지에서 이 인형이 나왔는데, 거참 갑자기 옛날에 있었던 일이 생각이 나더라고. 위에서 언..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