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에 나름 중국 대륙에서 꽤나 인기몰이를 했던 곡이 있었는데, '香水有毒'이라는 곡이었다. 바로 이 후양린(胡杨林)이라는 언니가 불렀고. 가사도 가사 나름대로 쉬웠지만, 제목에서부터 뭔가(?) 있음직하게 느껴져서 나 역시도 자주 틀어듣곤 했었다. 이 언니가 새로운 싱글앨범(?)을 낸 것 같은데... 제목이 참~ 煙花翩翩 고전틱, 내딴에 보기에는 무협틱하게 느껴졌는데... 이미지 검색을 해보니 이 노래 컨셉은 고전인가보더군. 일전에 李宇春도 그렇고... 고전으로의 회귀냐?
이 언니의 百度百科를 읽어보며 문득 든 생각이... 좋아하는 작가, 가수, 영화, 배우등에서 나와 동일인물이 몇 있었다. 오~ 鲁迅, 玉置浩二, 林忆莲... 게다가 드라마는 주윤발과 조아지(赵雅芝) 주연의 上海滩 까지. 오홋. 더욱 재미난건... 이 언니의 본명인 胡杨林...이라는 식물은 백양나무과(뭐, 대강 버드나무와 비슷한거겠지비)의 사막에서 자라는 식물. 어떻게 딱 이렇게 이름을 지었을까나.
간혹 중국의 고전복장을 보면 딱 드는 생각이... 한때 홍콩 무협시리즈계를 대표했던 몇몇의 여배우들... 그 여배우들만큼 고전복장이 잘 어울리는 요즘 배우는 극소수인 것 같다. 그나마 타이완의 임의신(林依晨)이 괜찮았고... 유뎍비(刘亦菲)도 그럭저럭. 개인적으로 역시 최고는 여미한(黎美娴)...! (단, 청나라 복장 빼고.-_-;)
胡杨林 이 언니도 '老鼠爱大米'라는 노래를 리메이크해서 불렀군. 한국인 제작자도 도와줬다하고. 이 노래는 정말 불후의 명곡으로 남지 않을까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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