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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우제룬(周杰倫)의 여친이라는 江語晨의 最後一頁.

우리팬 2010. 10. 11.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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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들을만한 노래의 새로운 식단이 궁금할 때면 자연스레 찾게되는 곳이 바로 百度mp3이다. 쉽게 검색/열람/다운로드할 수 있다라는 편의성도 있지만, 허벌난 수의 중국 대륙/대만/홍콩/화교권 가수들의 새로운 이름을 여기서 종종 확인할 수 있다, 라는 장점도 있다. 십여년전부터 중화권 노래(뭐, 그 당시엔 대부분 홍콩권이었지만)를 접해왔지만, 또 중화권 가수들에 대해 어느 정도 기본지식은 가지고 있다, 라고 사부자기 명함이 아니라 스티커 정도는 내밀 수는 있다지만, 그래도 드넓은 세상에, 여기저기 세계 각지에 퍼져서 앨범을 내고 있는 중화인(!) 가수들의 수는 셀 수가 없을 정도이니.-_-; 모두 다는 아니지만, 특히 노래 제목을 보고 관심을 가진다면 한번쯤은 사부자기 플레이를 시켜본다. 그래서 알게된 가수가 바로 江語晨 이라는 가수였다. (언젠가부터 자연스레 든 습관/버릇이 대륙쪽 인명은 간체로, 홍콩/대만등 화교권 인명은 번체로 입력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 의도하진 않았건만.-_-;)


노래만 딱 들어보니, 조용한 선율로 시작해 반복리듬으로 흘러가길래 대륙애구나, 싶었는데 아니더라고. 대만 가수이다. (음악에 대해 별다른 전문지식이 없는 지극히 일반인인 나의 관점으로 본다면 대륙쪽은 우리나라와, 대만쪽은 일본쪽 리듬에 가깝다는거, 물론 발라드만 한정하여 본다면.) 몇몇 가수를 제외하곤 특별히 자주 듣는 노래도 없이 그저 일단 듣고본다, 라는 주의이다보니 그러면서 또 제목이나 가사에 눈이 가게 되더라고. 그리곤 마지막 확인작업이 대강의 프로필을 보는 것인데, 얘가... 周杰伦의 여친이니 뭐니 했던 그 아해였군.-_-; (에구... 周杰伦 애도 참 뭐가 복잡하긴 복잡혀. 복잡한건지, 아님 지가 진심이란게 없는건지.) 하여간, 제목인 마지막 한장... (혹은 마지막 페이지?) 이라는 '最後一頁'의 가사내용은 대강... 비 그친 후 해변에서 사랑했던 이와의 마지막 만남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그리고 있다.



클라이막스 부분의 가사인, 

♬~ 만약 이것이 니 곁을 떠나기 전의 마지막 페이지라면, 내가 이야기를 다시 고쳐쓸 수 없을까... 

캬~ 차였군.-_-;






아, 이 언니 별호가... 自拍女王(셀카의 여왕)이란다. 대강 각도 좀 잡고 열심히 찍어대면 이런 칭호도 받게되는구나.ㅎ

이런 사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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