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지인의 연락으로 급히 天津 汉沽에 갈 일이 생겼다. 일반 지인도 아니고, 예전에 같이 일을 했고, 또 인연이 닿아 결혼식에 참가해서 证婚人까지 내가 했던터라, 겸사 주말의 모든 계획을 취소하고, 황급히(?) 것도... 금요일 퇴근하자마자 기차역으로 향했다. 급히 움직이다보니, 빈손으로 갈려다가 기차역에서 눈에 보이길래 처음 사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은 넘이더라고. 다만, 아무래도 기차역에서 선물용으로 포장된걸 샀으니, 가격은 만만치 않았다. 뭐, 보시다싶이. 무슨 물건이고하니 우엉, 땅콩, 오이등이 절임요리가 자그나만 항아리 6개에 담겨져 있었다. 아침식사 때 만두나 죽이랑 같이 먹으면 괜찮겠더니만. 가격은 무려 118元, 조그나만 항아리에 든거 1개당 20元씩 치이니까, 그리 싼 가격은 아닌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