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키보드를 만진지가.. 1,20년이 아니다. 더되었다.ㅠ 본격적으로 타이핑의 정확성내지 속도가 진전된 것은 대략 잡아.. 25년 정도된 것 같다. 무엇에 빠졌는지, 하여간 그때는 방안에 불 다 꺼놓고, 가족들 몰래 모니터상의 자그나만 불빛에 의존한 채, 열심히 한타, 한타를 쳐가며.. 안면도 없는 이들과 시시콜콜한 이야기들을 주고나눴던 것 같다. 치다보니 습관화 된 것인지라, 일명 말하는 키보드 배열에 따른 손가락으로 타이핑을 하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오른쪽 왼쪽 2,3,4 손가락으로 거진 다 해결한다고 봐야할 것이다. 새끼손가락의 용도는 단지 Enter 혹은 Shift 정도.. 오른쪽 엄지는 그래도 스페이스바는 치지만, 왼쪽 엄지손가락은 아무일도 하지 않는다.-_-v 고칠려고 해도 잘 고쳐지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