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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인터넷이 발달했다고 하지만, 나같은 일반인이 인터넷을 하면 되려 돈 쓸 곳이 많아졌다, 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예를들어 서핑 도중, 혹은 여러 블로그들을 돌아다니며, 남들이 지른 물건에, 혹은 리뷰한 상품에 침을 꼴까닥 흘리고, 또는 남들이 뭔가를 샀다, 가졌다, 사용해보니 좋드라... 와 같은 후기를 보면, 왠지 마음이 끌리는 것이 사실이다. 종종 가는 블로그 中에 제닉스님의 블로그가 있는데, 아... 이 블로그의 상품 리뷰는 가히 심금을 울린다.-_-+ 뭐, 이런건 둘째치더라도...
중국어를 좀 알게되고, 또 중국의 인터넷 역시 발달하면서, 자료나 정보를 찾는데 검색을 꽤나 자주 하는 편인데, 아직 책을 보고 있는 사람으로써, 또 중국 현대문학을 손대고 있는 사람으로써 가장 부러운 것 中의 하나가 바로 문학소설류, 또 이런저런 잡지내의 글들을 쉽게 인터넷을 통해 구할 수 있다는 점이다. 뭐, 저작권이니 뭐니 하지만서도, 다른 곳도 아니고... 책을 보는 학도들에게 이런 것까지 돈을 받게되면 공부하고 싶은 의욕이라도 생기겠는가. 물론, 직접 책을 구입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종종 컴퓨터를 사용해 인용을 할 때, 혹은 급하게 찾게될 때, 살짝 검색만 하면 이런저런 도서소장 사이트들이 줄줄이 나온다.
이외에도, 노신(鲁迅)과 같이 매우 유명한 인물 같은 경우에는, 웹상에 기념관까지 있어, 이 사이트에서는 노신전집을 공개해 놓고 있다. 사실 몇년전에 노신전집을 산다산다, 벼르고만 있었는데, 이 곳은 물론이고, 웹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이 노신전집인지라, 그 나태함과 게으름 때문에, 되려 글자를 덜 보게 된 것 같기도 하다.-_-; (이번에 중국가면 사온다.-_-;;;)
방금 필요한 문장이 있어 검색을 하다가, 또 한 사이트엘 들어갔는데, 뭐 조금은(?) 이상한 광고도 떠 있고 해서 찝찝했지만, Firefox의 Adblock으로 살포시 Frame Block을 하니 깨끗한 화면이 나왔다. 암튼, 이 곳에서 필요한 문장을 찾고 할 일을 할려고 하는데, 옆에 재미난(?) 버튼이 하나 있는 것이다.
어랏? 행여나 싶어 버튼을 눌러보니, 정말 문장을 핸드폰으로 전송하는 기능을 한다. 뭐, 한국 핸드폰도 TXT 뷰어 기능이 내재되어 있어 별다를 바는 없다만, 일일히 핸드폰을 컴터에 연결해서, 집어넣고 집어넣고 하는 것보다는 편리한 기능인 것 같다.
‘책'이라는 것이 좀 그렇다. 사실 이런 무료 서비스는 물론이고, (아직 시험해보지 않아, 무슨 댓가를 치뤄야 되는지 확실친 않지만-_-) 소설 원문을 인터넷에서 편하게 검색해서 찾을 수 있는 서비스가 지금의 한국에서는 거의 불가능한 일이 아닌가. 있더라도, 저작권, 저작권이라며 출판사들부터 날뛸 일이다. 하지만, 여가가 아닌, 학습용 서적이라면, 더욱이나 한국문학 서적이라면... 무료제공은 생각해 볼 문제가 아니던가. (혹, 이미 있을지도 모르겠다만.)
책을 많이 읽읍시다, 라는 구호는 책을 많이 사자는 소리가 아니다. 두변의 시립이든, 공립이든, 혹은 새마을문고든... 맘만 먹으면 무료로 대출받을 수 있는 곳도 있다. 책 좀 읽자. 그래, 나도 책 좀 읽고 살아야 한다. 난 지금 서점의 베스트셀러가 뭔지도 모르고 산다.-_-;;;
海远书城이란 곳으로 여러가지 글들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노신(鲁迅)과 같이 매우 유명한 인물 같은 경우에는, 웹상에 기념관까지 있어, 이 사이트에서는 노신전집을 공개해 놓고 있다. 사실 몇년전에 노신전집을 산다산다, 벼르고만 있었는데, 이 곳은 물론이고, 웹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이 노신전집인지라, 그 나태함과 게으름 때문에, 되려 글자를 덜 보게 된 것 같기도 하다.-_-; (이번에 중국가면 사온다.-_-;;;)
방금 필요한 문장이 있어 검색을 하다가, 또 한 사이트엘 들어갔는데, 뭐 조금은(?) 이상한 광고도 떠 있고 해서 찝찝했지만, Firefox의 Adblock으로 살포시 Frame Block을 하니 깨끗한 화면이 나왔다. 암튼, 이 곳에서 필요한 문장을 찾고 할 일을 할려고 하는데, 옆에 재미난(?) 버튼이 하나 있는 것이다.
바로 이 버튼, '이 글을 핸드폰으로 전송'이라는 뜻이다.
‘책'이라는 것이 좀 그렇다. 사실 이런 무료 서비스는 물론이고, (아직 시험해보지 않아, 무슨 댓가를 치뤄야 되는지 확실친 않지만-_-) 소설 원문을 인터넷에서 편하게 검색해서 찾을 수 있는 서비스가 지금의 한국에서는 거의 불가능한 일이 아닌가. 있더라도, 저작권, 저작권이라며 출판사들부터 날뛸 일이다. 하지만, 여가가 아닌, 학습용 서적이라면, 더욱이나 한국문학 서적이라면... 무료제공은 생각해 볼 문제가 아니던가. (혹, 이미 있을지도 모르겠다만.)
책을 많이 읽읍시다, 라는 구호는 책을 많이 사자는 소리가 아니다. 두변의 시립이든, 공립이든, 혹은 새마을문고든... 맘만 먹으면 무료로 대출받을 수 있는 곳도 있다. 책 좀 읽자. 그래, 나도 책 좀 읽고 살아야 한다. 난 지금 서점의 베스트셀러가 뭔지도 모르고 산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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