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알고보니 내가 생애 첫 코로나19 검사를 받은지 1주년이다. (중국에선 核酸检测라 부른다.) 코로나 발생 초기에 비록 중국에 있었으나, 당시 분위기도 그랬고… 또 나 역시도 이리저리 빨빨거리기가 찜찜했기에, 얌전히 집에서 본의의 자가격리를 했었다. 가끔이나마 밖에 나가서 장도 보고, 또 电动 빌려타고 가스(?) 충전하러 가고도 했으나, 역시나 코로나 발생 초기 분위기 역시 중국이나 한국이나 별반 다르지 않았기에, 마스크 구매한다고도 고생하고, 감기에 겔겔~ 거렸어도 약국에서 감기약 하나 사지도 못하고 그랬다. 그러다가 회사를 그만두고, 잠시나마 湖南省으로 떠나게 되었는데, 왠걸~ 20년 2월에 한국에서 신천지를 중심으로 감염자 수가 폭발을 하더니만, 중국내에서 외국인에 대한 이동통제가 더 빡새지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