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직도 여전히 비행기를 타게되면 가장 지겨운 시간이 이륙전부터 전자기기 사용을 금하는, 그 시간대이다. 사람의 마음이라는 것이 참~ 이상하게도, 전자기기 즉... 핸펀이나 패드, 혹은 노트북을 쓰지말라고 하니까, 그 시간대에는 더 쓰고싶어지더라고.-_-; 하여간... 지난 1/23에 부산에서 중국 상해(상하이, 上海)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는 좌석앞 주머니에 있는 항공사 기내잡지를 꺼집어내서 시간을 떼웠다. 上海航空 여객기였는데... 이런저런 중국의 여행지 소개 및 사람 인터뷰등 이제는 그닥 관심없는-_- 지겹디 지겨운 중국 관련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그러다가 내 눈에 딱~ 들어온 광고 하나, 것도 술광고-_- 처음에는 술이름이 재미나서 눈에 띄었는데, 아래에 찍힌 가격을 보니 어라~ 겁나 비싸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