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연휴에 어디든 나가야겠다~ 싶어서 부산 인근의 여러 곳을 물색해봤으나, 대부분 이미 가본 곳이었고... 최근 우리집 代步车의 타이어가 약간 불안한 상태였던지라, 장거리 뛰기에는 부담이 되고해서 그나마 인근의... 그리고 이미 가본 적이 있으나 그래도 어느정도 시간이 흐른... 언양 자수정동굴로 목적지를 정하고 집을 나섰다. 연휴답게 고속도로는 역시나 막혔고... 어느정도 가자 순간 또 뻥~하고 뚫리더라고. 그래서 신나게 밟았는데, 재미난 것은 구닥다리 구석기 시대의 차량용 네비가 알려주는 방향과 핸펀으로 실시간 상황을 알려주는 네비가 알려주는 노선이 다르다보니 고속도로 출구쪽에서 아차~ 하면서 그냥 우회전으로 빠져나가버렸었지비. 아차차... 싶었는데, 이왕 이렇게된거 점심이나 먹고가자, 라는 결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