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팔자인지, 江苏 无锡, 南京에서 유학생활 4년을 하는 동안, 매년 여름이면 한국을 찾아갔는데, 그때마다 부산으로 가는 직행 비행기가 없어서 기차나 시외버스로 上海로 가야만 했다. 南京에 있을 때 비록 禄口机场을 통해 인천에 내려서 부산으로 내려오는 방법도 있긴 하지만, 서울 쪽은 그리 가고싶은 동네가 아닌지라, 중국 안에서 먼저 움직여서 김해공항에 갔다.
이거 원, 이 팔자는 회사생활을 하는 동안에도 마찬가지구만. 지금 있는 天津에서 부산으로 가는 직항이 없는지라 역시나 北京 首都机场에 가서 김해공항으로 가야한다. 지난 2월에 비행기표가 없어서 天津机场에서 인천에 갔다가 공항 리무진 버스를 타고 부산으로 간 적이 있었는데, 왠걸~ 이 날 회사서 오전 10시에 출발해서, 집에 도착하니 밤 12시더라고.-_-; (구정때인지라 고속도로에서 엄청 시달렸지비.) 하여간 이번에도 역시 北京 首都机场에서 오전 10시 55분 비행기를 타야하는데... 흑, 회사서 6시 30분에는 출발해야 비행기를 탈 수 있다.ㅠ 공항 리무진 첫 버스는 7시인디... 3시간이나 걸리고. 고로, 나의 유일한 직속 부하직원이자 친구 먹은 王玉来가 배웅을 해주기로 했다. 마침 이번주 일요일부터 7월 1일까지는 휴가기간인지라 다행이지비.
가는 것은 됐고, 또 돌아올 때도 北京에서 天津으로 들어와야 한다.ㅠ 아... 이 기구한 팔자. 내가 중국에 있는 지역을 탓해야 하나, 아님 부산에 집이 있는 것을 탓해야 하나. 하여간 직항 비행기를 탈 수 있는 그 날을 고대하며... 으흑!~
아, 글고보니... 지난 4월에 江苏 常州에 출장갔을 때도, 天津<->上海 비행기를 타고, 기차로 갔었구마이.-_-+
北京 首都机场 3번 게이트.
가는 것은 됐고, 또 돌아올 때도 北京에서 天津으로 들어와야 한다.ㅠ 아... 이 기구한 팔자. 내가 중국에 있는 지역을 탓해야 하나, 아님 부산에 집이 있는 것을 탓해야 하나. 하여간 직항 비행기를 탈 수 있는 그 날을 고대하며... 으흑!~
아, 글고보니... 지난 4월에 江苏 常州에 출장갔을 때도, 天津<->上海 비행기를 타고, 기차로 갔었구마이.-_-+
'blah~ blah~'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4년 생일이 지나고. (0) | 2014.10.10 |
---|---|
참으로 오래간만에. (1) | 2013.02.13 |
아무리 잘나도 지 혼자서는 살기 어렵다. (0) | 2012.03.06 |
나도 '연애'관련 테스트란걸 해봤는데.-_-; (0) | 2012.02.23 |
핸드폰이 바뀌는 일은 언제나 흥분되는 일이다. (2) | 2012.02.22 |
'별거 없더라'라는 말. (0) | 2011.04.26 |
선택의 갈림길. (2) | 2010.11.19 |
착각 속에 살아가는 것도 때로는 의미있다. (0) | 2010.10.27 |
전치 6주. (0) | 2010.10.07 |
입원. (4) | 2010.09.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