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에 대한 추억? 아니 나는 악몽을 가지고 있다. 10여년 전 일이겠지만서도 #无锡 (우시)라는 곳에서 #어학연수 를 할 적에, 정말 지독한 #감기 를 걸린 적이 있었다. 당시 세계 각국의 감기약을 다 먹었는데 당췌 호전될 기미가 아니 보이는 것이다. 한 7개국 정도? 마지막은 몽골 감기약까지.-_-+ 그러다가 당시 TV에서 줄기차게 광고를 하고있던 黑加白던가 白加黑던가.. 하여간 그걸 #약국 에 가서 사먹었는데 얼마지나지 않아 상당히 호전되었다. 역시 #중국 에서 걸린 감기는 #중국약 으로 해결해야 하는가!? 라는 교훈을 얻게되었지비. 근데, 이 약은 언젠가부터 신분증이 있어야지 구매가 가능해졌더니만. 마지막으로 먹었던 것이 5년전? 정도로 기억한다.
하여간 5년전부터는 이 곳에서 감기에 걸릴 때마다, 심지어 그냥 기미가 보일 때도 사다먹는 약이 있으니 바로 #北京 #同仁堂 제품인 #感冒清热颗粒 라는 넘이다. 듣기로는 중약성분인지라 약이 그렇게 쌔지 않다고도 하고, 하여간 다년간의 경험에 의하면 먹고 탈난 적은 없고, 생각외로 감기증상도 많이 호전되고 그렇더라고. 그보다도 그냥 뜨거운 물만 타서 마시면 되는 것이고 달달한 것이 목감기가 걸렸을 때도 잘 넘어가더라고. 안에 무슨 성분으로 구성이 되어있으니, 혹은 어느 감기일 때 효과가 좋은지는 그냥 넘어가자. 난 그냥 이거 하나로 퉁~치고 있으니께.
그러다보니 단지 #민간요법 ? 이라 생각하고 먹는다. 근데 이 약은 또 #여름 에는 먹으면 안된다고 하더라고. 여름에 먹는 감기약은 또따로 있다고 한다. 허나.. 나는 그냥 이걸로 사계절 다 버틴다.-_-+ 요즘 같이 폭염에 실내 에어컨 바람을 거의 24시간 맞을 때가 딱 감기 혹은 냉방병에 걸리기 쉬운 시기인데... 그냥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기도하는 수 밖에.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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