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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584

中國 江西 명문대학, 南昌大學(남창대학).

여행일자 : 06년 7월 12일 南昌大学 홈페이지 : http://www.ncu.edu.cn/ 06년 7월 12일, 南昌을 떠나기 전에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이 동네 아니 이 省의 명문대라는 南昌大学에 가지 않는다면 나중에 꽤나 아쉬운 감이 들 것 같았다. 게다가 처음 발을 들여놓은 江西省이고, 다음 목적지는 浙江 杭州였기 때문에 江西省에서 유명하다는 것에 대한 마지막 미련이남기 마련, 저녁 기차 시간도 남고있고해서 시중심에서 바로 택시를 타고 날라갔는데, 아니 왠걸... 南昌大学이 두 곳이란다.-_-+ 뭐대학이란 곳이 넓은 곳이다보니, 정문, 후문 혹은 구역별로 나뉘는지라 南昌大学 역시 北区와 南区로 나뉘어지는가 싶었다. 뭐 일단최대한 택시비를 아끼는 쪽으로 가자고 해서 가긴 갔고. 도착한 곳은 바..

China/→ 江 西 2006.09.20

中國 江西 南昌에서 만난 한국.

南昌 시중심의 백화점들 모습 江西 여행 中에 특히 몸으로, 눈으로 체감할 수 있었던 것은 아무래도 한국인 내지 외국인 거주자가 많은 南京을 떠난터라, 좀처럼 외국인이 눈에 띄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贵溪의 어느 식당에선 심지어 처음 맞이하는 외국인 and 한국인이라고 식당 사장으로부터 꽃다발도 받았었고, 南昌에 3일간 머무르면서 외국인을 본 것은 고작 흑인 한명-_- 게다가 '대장금'으로 인한 한류는 눈에 띄었지만, 실질적으로 '한국' 혹은 '한류'는 눈에 잘 띄지 않았는데... 南昌의 시내에 가서야 종종 눈에 띄었고, 그 중에서도 역시나 먹거리가 가장 많았다. 이전부터 오고갔던 말이지만서도, 한국인이 국에서 소위 '개업'을 할려면 먼저 한국 손님부터 잡아야 한다, 라는 말이 있었다. 아무래도 아직은 한국..

China/→ 江 西 2006.09.20

南京 德基广場의 Italian Gelato.

南京의 新街口에 생긴지 얼마되지 않은 고급 상업지구가 바로 德基广场인데, 농담조로 하는 소리가, 이 빌딩 안에서 가장 싼 메이커가 바로 나이키나 마디다스 같은 스포츠용품으로, 고급 외제 브랜드들이한곳에 모여있다. 나 같은 촌넘이야... 메이커를 봐도, 짝퉁을 봐도 구분하지 못하나... 암튼 그렇다 하더라고. 게다가 홍콩계자본으로 세운 대형마트도 지하에 있고. 또한 얼마전부턴 나름대로의 홍보와 전략, 그리고 美食街를 형성하기 시작했는데... 그첫번째가 바로 南京의 新街口 지하철역 이름에 '德基广场' 네글자를 집어넣은 것이다. 흠... 만만치 않지. 암튼, 지하철에서 내려 지하도를 통해서 德基广场으로 올라가보면 처음 접하는 곳이 바로 이 Italian Gelito라는 곳인데, 나름 고급 아이스크림을 팔더라고..

China/→ 南 京 2006.09.19

유덕화(劉德華)의 피격설?

일전에 만우절이었던가, 그땐 폭탄테러로 죽었다는 소문이무성했는데, 신문이나 뉴스가 문제가 아니라, 이 동네 아해들이 그게 진짜인 줄 알고 문자보내기 놀이(?)를 한 적이 있었다.나만 해도 두세통은 받았던 것 같다. 내 주위 지인들도 돌고돈다는 얘기를 하더라고. 그때 '왜 하필 유덕화일까나.'라며 유덕화의인기를 정말 제대로(!) 실감할 수 있었다. 허위기사를 내놓은 신문은 대륙판인거 같은데, 중국 자체 신문사 역시 정말 상상을 초월할만큼 허벌나다보니... 별에 별 신문 혹은 잡지가 다 있다. 혹은 초상권이란 자체를 아예 무색할만큼, 그냥 인터넷에서 퍼다가 떡~허니 내놓은 잡지들도 많거니와 특히 '韩流'가 중국 대륙에불면서 한국 연예인들의 신문이 여기저기 실려진 잡지들만해도 적지 않다. 지나가다 이런 잡지들..

China/→ 中 國 2006.09.19

중국의 동북공정은 中 정부만의 정책.

몇일전부터 한국의 언론에서는 중국의 동북공정에 관한 기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백두산을 어쩌고 한다느니, 고조선, 발해의 역사에 관해 수정된 새 교과서가 나왔다네 뭐네... 한국인이 접한다면야 당연히(!) 발끈할 수 밖에 없는 기사일 뿐만 아니라, 이 일에 대해 외교부의 저자세에 관한 비판도 나오는걸로 봐선 국민들의 울분을 한순간에삭히기는 힘들 듯 싶다. 우리나라 국민들은 정부가 잘하든, 못하든 (뭐, 잘한게 뭐가 있었는가 긴가민가하지만) 일단 뭔가 사건이 터져 나오기만 하면 국민들이 먼저 들고 일어난다. 아니, 사실 따지고보면 요즘 시대가 시대인지라 인터넷에서부터 난리다. 우야등가 정치계 쪽에는 항상 한발 느리고, 뒤늦어서야 수습처리나 변명을 하기엔 급급한 것 같다. 누군가 나와서 대변을해주든, 아..

China/→ 中 國 2006.09.19

호나우딩요~가 광고하는 중국 아이스크림.

호나우딩요든지, 호나우지뉴든지간에 암튼-_- 이름이야 어떻든 (올해 월드컵 즈음해서 이래저래 외국 선수들 공식 이름이 확 바뀌어서 상당히 귀찮더니만.-_-+) 공식 유럽 축구에 쪼까 관심이 있는사람이라면 다들 아는, 외계인이 이런 아이스크림 광고도 했었나보다. 사실 직접 TV나 신문지상에서 본 적은 없다. 거리에 있는아이스크림 냉장고에 있는걸 봤을 뿐. 6월 월드컵 시즌때부턴 IBM을 인수한 Levono 노트북 광고에도 나오던데, 사실...아이스크림 광고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뽀대나게 찍었더라고. 그나저나... 이게 뭐냐고요-_- 그래도 최고 선수 中의한명인데.-_-+ 아마 뜰랑말랑 할 때 찍었는 듯. 아님, 브라질 대표팀이 중국 방문했을 때 기념으로 찍었든지. 문득 생각이 난건데... 호나우도도 ..

China/→ 中 國 2006.09.19

중국의 구경꾼, 그리고 내 일과 남의 일.

버스를 타고 长江大桥로 가는 버스 안에서 찍은 사진인데, 자전거를 타고 가던 아저씨가 택시와 부딫혀 이래저래 얌전하게나마한바탕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택시는 그저 백미러가 나갔는데, 자전거에 탄 사람의 부상유무는 상관없이 택시기사가 이래저래솰라솰라하고 있다. 사실 거꾸로 생각을 해본다면, 만약 자전거에 탄 사람 역시 부상을 입었다면 택시기사가 우위에 설 상황이 되진않을 것이다. 이래저래 손해를 따져보니... 자전거에 탄 사람은 아무런 부상이 없고, 그저 택시의 백미러가 나갔으니 결국손해배상은 자전거에 탄 사람이 해야한다. 이게 바로 중국식이다. 이런 가정도 할 수 있다. 만약에 사람도 다치게 되어 누가 손해배상을 해야되는가, 말싸움 그리고 다툼까지 일어나게 되면, 사진의 모습에 있는 배경조차 달라질 것이..

China/→ 中 國 2006.09.18

江西省 여행동안의 수집물 정리.

여행을 하기 전에 준비할 때는 '꼭 필요한 것만들고가야지.'라는 기본적인 발상에서 시작하여 필요하고, 혹은 나중에 버려도 아깝지 않은 것들, 그래서 돌아다니는 동안 짐이 좀더 가벼울 수 있는 가능성을 배제해 두고 준비를 하는데, 이상스레 4,5일 동안의 여행동안 짐이 줄어들긴 커녕, 갈수록 많아지는것이 버리는 것보다 얻거나 혹은 필요에 의해 새로 구입하는 것들이 많이 생겨나서인 것 같다. 무슨 여행을 그리 편하게 한답시고,이것도 사고... 저것도 사고...-_-+ 사실 여행까지 와서 생필품 쇼핑은 지나고나면 약간의 사치가 아니던가. 우야등가, 무더위에 한것 고생을 하고 숙소로 돌아와 씻기 전에 잡다하게 널부러져 있는 것들을 대강 모아봤는데, 일단 사진이라도 찍어놨으니 나중에 버려도 상관없겠다, 라는 생각..

China/→ 江 西 2006.09.18

南昌 玉兎飯庄에서 제대로(?) 먹은 저녁.

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우리 선인들은 말씀하셨는데, 중국에선 그럴 시간도 없었나보다. 사실관광지 주변이나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시내의 상업지구에선 그리 특색있거나 혹은 좀 만만한 식당을 찾기가 쉽지가 않았다. 江西师范大学 부근을 돌아다니다가 얼핏 어느 한 고급틱한 식당을 발견했는데 이름하나야 玉兔饭庄이었다. 다른 지점도 있는걸 보니 여기에선 꽤나 이름이 있는 곳 같았고, 또 문 앞에 택시들이 줄서있는걸 보니 인지도도 높은 곳같더라고. 바깥에서 봤을 때... 갈까말까 고민을 할 수 밖에 없었던 것도 1층은 꽤나 고급틱하게 보이더라고. 역시나 이 곳은南昌에서도 유명한 대중음식점이고, 赣菜가 특색요리이다. (검색해도 나오는구만.) 먹어봤자 얼마나 먹겠으며 비싸봤자 얼마나 비싸겠는가, 라는 생각에 들어갔는데 자리 ..

China/→ 江 西 2006.09.18

영화 '東京審判(동경심판)', 그 허무맹란한 중화사상.

원본일자 : 06년 8월24일 9월 1일부터 중국에서 상영되는 이란 영화가 있다. 뭐 올해가 동경에서 있었던 전범재판의 60주년이라 하고, 또 일본 패전일이 얼마지나지 않아, 꽤나 집중을 받고 있다. 뭐, 어느 기사에선 '중국인이 반드시 봐야할 영화'라고까지 극찬을 하고 있으니... 흠흠. 중국의 4대 드라마 제작감독이라 하는 高群书가 메가폰을 잡았고 예전 홍콩 무협물에서 자주 봐왔던 刘松仁(유송인), 曾江(증강) 그리고 F4에서 가장 인기가 뒤쳐진다는 朱孝天도 나온다. 관련 이미지 출처는 역시나 sina 东京审判 홈페이지 일단 한중일 역사에서 가장 민감한 문제이 2차대전 후의 전범재판에 관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이기에 그 기대치가 높을 수 밖에 없고, (뭐 이건 한중일 세 나라 사람이라면 당연할 ..

Hobby/→ Movie 2006.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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