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MBC 뉴스 후에서... 백화점 옷값 거품에 대해 터트렸는데, 그걸 보면서 내 일은 아니지만-_- 그냥 한숨만 푹~ 허이 나오더라. 아무리 이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 '권장소비가'라는게 없어져도 그렇지, 같은 브랜드, 같은 물건도... 백화점 정책에 따라 가격이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에-_- 이제는 소비자도 똑똑해야지 물건을 제대로 살 수 있구나... 싶더라. 그러니까 무슨 물건을 사든지 간에 보세가 아니라면, 일단 인터넷을 통해 대강 가격을 알아보고 사야한다는 것. 물론, 이게 정도가 된지 오래가 되었다는 것은 안다.
방금 부산의 가야 컴퓨터 도매상가에서 물건을 하나 샀다. 뭐, 주변기기이기에 별 생각없이 인터넷을 뒤질 생각도 하지 않고, 직접 눈으로보고 산다고 후다닥 나가서 사왔는데, (차비 2,000원이면 가는 곳인지라 굳이 4,000원씩 택배비 쓸 필요없잖수.) 새 물건을 사고 룰루랄라~ 집으로 돌아왔건만... 이건 아니다, 싶더라. 이건 옳지 않다.
아무리 인터넷을 통해 물건을 구입하는 것이 싸다고 해도, 조그나만 주변기기 키보드의 가격차이가 몇천원차이도 아니고... 인터넷 가격과 만원이상 차이가 났다. (정가? 22,000원) 그러니까 물건값의 두배가 차이가 났다는 말이다. 물론, 내가 제대로 알아보고 구입을 했어야 하는 잘못도 크지만, 그래도 부산에서 컴터기기 판매의 대표격이라 할 수 있는 가야 도매상가에서 이런 일을 당했으니... 더 기가 찬거다. 것도 가게 위치가 입구쪽, 주차장 입구쪽에 바로 있다.
ㅅㅂ 이거 따지기도 뭐한 것이... 현금 던져주고 온 바람에 영수증도 받질 않았다. (물론 그쪽에서도 필요하냐고 말도 안 했었고.) 난 가야 도매상가를 믿은거고, 그 가게를 믿은 것이었는데.-_-; 그래, 12,000원 속여먹고 얼마나 그 동네서 장사 잘하는지 두고보자. 내 다시는 가야도매 상가 가지 않으리. 차라리 택배비 내고 인터넷으로 구매하는게 낫겠다.
그 가게도 웃긴게... 뻔히 내가 사서 집에와서 확인할 것 알면서... 정가까지 붙여놓고 판거보면 대단한 배짱이다.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세상이 어지워서 그런가... 왜이리 상도덕을 무시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냐.
왜 굳이 이 키보드를 택했냐고? 겉보기에도 꽤나 큰 가게였고, 위치 역시 상가 입구쪽에 있는지라 일단은 믿었고... MS나 로지텍 키보드를 찾았는데 내가 찾는 마우스 없는 키보드는 이거밖에 없더라만. MS 유선 500짜리에 마우스 달린건 정가 3만원 넘어갔다. 다른 제품도 없냐고 물어보니... 다 6만원 넘어가는 고가란다. 내 차라리 고가제품 재고가 있었으면 바로 샀다. 쇼핑몰 홈페이지 가격보여주면서 이렇다, 까지 하고 물건 이딴 식으로 파는거보면 대단한 장사치다.
그나저나 그 가게... 키보드 하나 이따위로 팔아먹는다면, 딴건 어떤거야?
<추가> 22:36
방금 부산의 가야 컴퓨터 도매상가에서 물건을 하나 샀다. 뭐, 주변기기이기에 별 생각없이 인터넷을 뒤질 생각도 하지 않고, 직접 눈으로보고 산다고 후다닥 나가서 사왔는데, (차비 2,000원이면 가는 곳인지라 굳이 4,000원씩 택배비 쓸 필요없잖수.) 새 물건을 사고 룰루랄라~ 집으로 돌아왔건만... 이건 아니다, 싶더라. 이건 옳지 않다.
아무리 인터넷을 통해 물건을 구입하는 것이 싸다고 해도, 조그나만 주변기기 키보드의 가격차이가 몇천원차이도 아니고... 인터넷 가격과 만원이상 차이가 났다. (정가? 22,000원) 그러니까 물건값의 두배가 차이가 났다는 말이다. 물론, 내가 제대로 알아보고 구입을 했어야 하는 잘못도 크지만, 그래도 부산에서 컴터기기 판매의 대표격이라 할 수 있는 가야 도매상가에서 이런 일을 당했으니... 더 기가 찬거다. 것도 가게 위치가 입구쪽, 주차장 입구쪽에 바로 있다.
ㅅㅂ 이거 따지기도 뭐한 것이... 현금 던져주고 온 바람에 영수증도 받질 않았다. (물론 그쪽에서도 필요하냐고 말도 안 했었고.) 난 가야 도매상가를 믿은거고, 그 가게를 믿은 것이었는데.-_-; 그래, 12,000원 속여먹고 얼마나 그 동네서 장사 잘하는지 두고보자. 내 다시는 가야도매 상가 가지 않으리. 차라리 택배비 내고 인터넷으로 구매하는게 낫겠다.
그 가게도 웃긴게... 뻔히 내가 사서 집에와서 확인할 것 알면서... 정가까지 붙여놓고 판거보면 대단한 배짱이다.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세상이 어지워서 그런가... 왜이리 상도덕을 무시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냐.
방금 산 키보드에 붙은 판매가격.
http://www.icoda.co.kr/i_product/pro_view.html?it_num=44725
http://www.mousenaramall.com/shop/mart5/mall.php3?query=view&no=1941
왜 굳이 이 키보드를 택했냐고? 겉보기에도 꽤나 큰 가게였고, 위치 역시 상가 입구쪽에 있는지라 일단은 믿었고... MS나 로지텍 키보드를 찾았는데 내가 찾는 마우스 없는 키보드는 이거밖에 없더라만. MS 유선 500짜리에 마우스 달린건 정가 3만원 넘어갔다. 다른 제품도 없냐고 물어보니... 다 6만원 넘어가는 고가란다. 내 차라리 고가제품 재고가 있었으면 바로 샀다. 쇼핑몰 홈페이지 가격보여주면서 이렇다, 까지 하고 물건 이딴 식으로 파는거보면 대단한 장사치다.
그나저나 그 가게... 키보드 하나 이따위로 팔아먹는다면, 딴건 어떤거야?
<추가>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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