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장 필요한 책은 아니지만, (재작년인가, 이 책 빌려다가 제본 떠놨거든.-_- v) 그래도... 사고싶은 마음은 굴뚝같건만, 책값만 우리돈 2만원, 배값이 만원-_- 도합 3만원.-_-;;; 인터넷 서점말고, 우리나라 대형서점에서도 한번 찾아보까? 있긴 있을랑가.-_-;;;
제목만 보고 아싸~ 하고, 泽田さん한테 빌려다가 다음날 바로 제본을 맡겼더랬는데, 제대로 읽어볼 새도 없이 열심히 놀았고(?), 제대로 좀 볼려고 목차를 보니 일단 흥미진진, 제대로 맘잡고 이 책을 깔딱거려보니 어이쿠나, 역사에, 문학에... 제목만 노는 책이지, 일종의 학문서적이다. 우야등가 초반부엔 南京의 秦淮을 배경으로 한 일본근대 문학 작품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秦淮에 관련된 역사, 여담등등. 뒤로가면 갈수록 재밌겠구나... 했지만, 이런 생각할 틈도 주지아니하고 고어(古語)가 쏟아져 나오는데-_- 포기할까 하다가 오기로 지금까지 버티고 있다. 헉헉.
역시 사람이 재미나게 살려면... 공부해야해. T.T
근데 포스팅하고보니... 일전에 秦淮의 로맨스, 李香君 언니야 이야기에 대한 포스트를 이전 블로그에서 안 가지고 왔구나. 얼른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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