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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대작가, 가평요(贾平凹).

우리팬 2007. 4. 16.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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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 작가로, 본명은 贾平娃이며, 陕西 丹凤 사람이다. 1952년 2월 21일 출생. 1975년 서북대학 중문과를 졸업하고 陕西人出版社에서 문예부와《长安》이라는 문학 월간지 편집을 맡았다. 1982년후에는 창작을 전업으로 삼았다. 중국작가협회의 이사이며, 陕西 지부의 부주석을 겸하고 있다. 소설집으로는《兵娃》, 《姐妹本纪》, 《山地笔》, 《野火集》, 《商州散记》, 《小月前本》, 《腊月•正月》, 《天狗》, 《晚唱》, 《贾平凹获奖中篇小说集》, 《贾平凹自选集》, 长篇小说 《商州》, 《州河》, 《浮躁》, 《废都》, 《白夜》가 있고, 자전체의 장편으로 《我是农民》등이 있다. 산문집으로는 《月迹》,《心迹》,《爱的踪迹》,《贾平凹散文自选集》이 있고, 시집은 《空白》 및 《平文论集》등이 있다. 그의 《腊月•正月》는 중국 작가 협회 제3회 전국우수 중편소설상을 받았고, 《满月》는 1978년 전국우수단편소설상을 받았다. 그는 1988년에 미국 美孚飞马文学奖을 받았고, 1997년에는 프랑스 외국문학상을 받았다. 贾平凹 소설은 신시기 서북농촌의 묘사와, 특히 개혁개방후의 번화를, 시야를 넓게 열고, 풍부한 당대 중국사회 문화심리를 간직하여, 지역 풍토의 특색과, 신선하며 심오한 격조가, 아주 자연스럽다.

贾平凹의 산문 내용은 광대하며, 오색찬란하며, 표현하는 내용과 필치에서 보면, 다섯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는 정서소품으로, 모종의 특정한 정서를 위주로 표현했다. 예를들면 《大洼地一夜》이 대표작이다. 둘째는 정경소품으로, 각종 장면을 위주로 썼다. 《静虚村记》,《黄土高原》등. 셋째는 신물소품으로, 굵직한 윤곽선을 위주로 인물을 그렸다.《摸鱼捉鳖的人》,《在米脂》등. 넷째는 수필, 인생을 논하거나, 세상을 훈계하였다. 《人病》,《牌玩》등. 마지막 종류는 풍물소품으로, 풍속을 모사하거나, 노리개를 기술한 것이다. 《陕西小吃小识录》,《玩物铭》등.

贾平凹는 전통적 산문의 습작 중, 사회에 대한 커다란 톨파를 취했고, 인생의 독특하고 세심한 관찰, 개인 내면정서(애증), 혹은 우연히 깨달은 어떠한 철학 이론등을 모두 글 속에 나타내었다. 그러한 솔직하고 성실함으로 거드름 피우지 않고, 원래의 성격에서 벗어나지 않았음이 오히려 그가 독자를 이기는 방법 중의 하나가 되었다. 贾平凹의 적자지심을 찾는 것은 그다지 어렵지 않고, 현재의 복잡한 사회에서는 분명히 찾기 어렵다. 게다가, 贾平凹는 미감의 추구에 대해, 글자의 행간에서 뚜렷하게 보기 쉽다. 그는 깨달음이 스스로에게 달려있을 뿐만 아니라, 깨달음의 방법을 독자를 향한 소개 및 실천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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