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今.生.有.約./→ 雜感

중국을 오고간 것이 한두번도 아닐터인데.

우리팬 2007. 7. 23.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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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따지고보면 한국과 중국을 오고간 것이 수차례나 되는데, 단기간보다는 적어도 한달이상이 경우들이었다. 대만 1주일, 북경 6주, 또 6주... 후에 어학연수 1년 후, 또 3년 생활하면서 1년에 한번씩. 그리고 작년 가을쯤에 짐때문에 다시 들어갔었고... 이번에 또 한달 정도를 있다가 왔는데, 항상 뭔가 출국이든 귀국이든 뭔가 형용할 수 없는 묘한 감정에 쌓이곤 한다. 오늘 역시 정신없이 새벽부터 분주하게 움직여 上海의 浦东공항을 통해 귀국을 하는데... 긴장감, 그리고 묘한 감정 때문에 잠시 멍히 비행기 밖을 응시해야만 했었다.

이렇게 외국을 오고가며 하는 세상살이는 상상도 못했는데 눈 한번 감은 사이에 벌써 10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어딜가든, 누구와 가든... 결국 난 언젠가 모국, 그리고 고향으로 돌아올 것을 꿈꾸며 살아가고 있다.

6월 23일 중국 上海 浦东공항으로 입국, 南京으로 출발.
7월  2일 국내선으로 山东 烟台로 이동.
7월  7일 에어콘 없는 卧铺로 江苏 无锡로 이동.
7월 14일 南京행.
7월 20일 江苏 苏州 여행 후 上海.
7월 22일 天下第一水乡이라는周庄행.
7월 23일 김해 국제공항으로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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