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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3 3

미천한 셀프 주유의 경험.~

분명 10여년전 중국 건너가서 밥벌이 하기 전에는 셀프주유소가 그리 많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제는 셀프가 아닌 곳을 찾는게 일인 것 같더라고. 주유소에서 알바를 할 기회가 없았으므로, 그리고 이전에 셀프를 이용했던 기억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혹시나 경유 말고 휘발유를 넣든지, 아니면 주유수 뚜껑을 잘못 잠그짐 않았는지 꽤나 쫄았는데, 이제는 드디어 곧잘 잘한다.-_-v (돈 쓰는 일이 뭐가 자랑이라고 원~) 그리고 이제 안 사실인데, 예전에는 집에서 그리 멀지 않았던 곳을 단골삼아서 거기에서만 주유를 했는데, 그곳이 동네에서 알아주는 고가의 주유소였더니만.ㅋ 난 단지 주유소 이름이 왠 처자이름이랑 같아서 자주 이용했지만서도.ㅎ 그래~ 요즘 슬~ 기름값이 오르고 있더니만. 절약운전해야지 원~

Corea/→ 경 남 2021.02.03

중국의 江西省(강서성)을 지나가다.

작년 7월에 上海(상하이)에 인사차 방문해야 할 일이 생겼는데, 약속시간 때문에 갈 때는 长沙(창샤)에서 上海 虹桥(홍치아오)까지 항공편으로 갔었고, 돌아오는 길에는 시간과 지역적 특성(?) 때문에 高铁(중국 고속철)을 타고 上海 虹桥에서 株洲(주저우)로 돌아와야 했다. 대략 上海虹桥-株洲까지의 거리는 1100㎞이상이다. 비행기로 걸린 시간은 1시간 50분, 고속철로 걸린 시간은 약 5시간 28분. 개인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기타탑승 시간이 26시간 정도인데... 5시간여면 뭐, 그냥 팅가팅가~ 하고있다보면 도착하지비. 근데 이번 기차여행에서 좀 특이했던 것이, 경유했던 곳 中에 江西省 鹰潭(잉탄)이 있더라고. 캬~ 그 언젠가~ 옛날옛적에 살면서 다시 여길 올 일이 있을까, 라는 아쉬움을 가지면서 떠..

China/→ 江 西 2021.02.03

중국에서의 '출장'에 대한 기억/추억.

사실 '출장'이라는 단어가 그리 썩 내키는 것은 아니다. 잠시나마 밥벌이를 위해 고정적인 공간을 벗어나는, 잠시동안의 기분전환은 될 수 있을지 모른다는 환상은 잠시, 업무의 연장이 있을 수도 있고, 혹은 이론적인 업무의 현실화를 위해 뛰어드는 경우도 있다. 구체적으로 얘기하긴 그렇지만,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출장' 자주간다고 한소리 먹은 적도 있었다.-_- 내가 가고싶어서 간 것도 아니고, 또 내가 일방적으로 결정해서 간 것도 아니고... 필요해서 결재를 올려고 다 OK 사인 받고 가서 몸으로 떼우는, 체력적인 일을 이래저래 하고다녔는데... 돌아온 답은 '갑'에서 출장 자주 간다고 말이 나왔대나 모래나, 이 얘기 듣고 한달도 채 되지않아 사직서 결재 올리고 조용히 사라졌지.-_-v 세상에 그래도 근 4..

China/→ 遼 寧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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