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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4 2

나도 ‘치아시드(Chia Seed)’라는걸 맛(?)보다.

순전히 광고 때문에 구매를 했다. 다른 이유는 하나도 없다. 살면서 누가 먹는걸 본 적도 없고, 또 언급해서 들어본 적도 없다. 웹서핑을 하다가 광고 하나를 보고 뭐꼬? 하다가 검색해보니 뭐~ 나름 괜찮은 넘이라길래 호기심에 구매, 그러니까 눈떠보니까 쿠팡 로켓배송으로 새벽에 문앞에 떨어져 있더라고.ㅋ 받아들고 어떻게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제일 만만한 방법을 찾은 것이 오트밀에 우유넣고, 약간은 부풀려진 치아시드를 먹었는데... 실제로 먹었는지 안 먹은지도 모른체 뱃속으로 빨려들어갔다. 몸속에 들어가면 12배까지 부풀려져서 포만감을 한층 높혀준다는데, 난 체감하진 못했음.ㅎ 요즘은 쌀밥에 귀리를 넣어서 막는데... 역시나 호기심에 치아시드를 넣어봤는데, ‘이건 아니다~’ 싶더라고. 귀리 다 먹고나..

blah~ blah~ 2021.02.04

湖南에서의 야식(夜宵), 跳跳蛙?

지난해 어느 무더운 여름날 저녁, 저녁먹고 쉴려고 하는데 연락이 한통이 왔다. "吃夜宵吗?" 가까운 지인끼리 저녁 먹기엔 좀 부담스럽고, 얼굴은 보고싶고... 입도 심심하고 술 한잔 생각나고 하면 대강 이런 식으로 연락을 주고받았다. 그저 OK 한마디하고, 오라는 곳으로 택시타고 룰루랄라~ 갔지비. 근데 가게앞에 도착을 하니 이 곳, 메뉴가 심상치않다. 헐... 알고보니 跳跳蛙, 즉 개구리 샤브샤브 야식전문점이었던 것.ㅠ 아놔!~ 이 곳 湖南省 株洲(주저우)라는 곳의 명물이 跳跳蛙라는 것은 알고있었지만, 이런 식으로 일방적으로 선택을 해버렸다니. 아니, 내가 미리 개구리 못 먹는다는 얘기를 한 적이 없었구마이.ㅠ 왜인지는 모르겠다만, 중국에서 보낸 시간 10여년을 돌이켜보면 단 한번도, 개구리뿐만 아니라..

China/→ 湖 南 202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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