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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 66

한국남자를 사랑해서는 안되는 36가지 이유라는 책.

올블로그에 갔다가 눈에 확 띄는 포스트 제목 하나, "한국 남자를 사랑해서는 안되는 36가지 이유". 나 역시 한국남자이고, 한국이 아닌 타국에 있는 입장으로써 아니 그렇다하지 않더라도 당연히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책제목이다. (그래서 외부 트랙백 한방, 그러나 네이버엔 표시안되거.-_-+) 난 처음 제목을 봤을 때, 한국인이 인터넷에 올렸거나, 혹은 책이라 할지라도 한국에서 출간된 것이라 생각을 했으나... 아니나 다를까, 일본에서 출판된 책이고 게다가 욘사마까지 표지에 붙인걸 보니, 뻔할 뻔자의 돈벌이용으로 만든 책으로밖에 볼 수 없다. 지은이는 한국인? 혹은 재일동포? 난 한국인 쪽에 한표 던지고 싶다. 언젠가부터 일본서 되도 안한 말들을 하거나 책을 내는 사람들이 늘었잖수. 요즘 화장실에 읽..

Japan/→ 日 本 2007.05.20

Wands의 앨범 다운과 이런저런 옛추억.

모사이트에서, 아니 모까페에서 93년도에 발매된 Wands 앨범을 다운 받았다. Wands란 그룹은 슬램덩크 주제가로도 유명하고...??? 암튼 10년이상된 이름있는 남성그룹이다. (이따위로밖에 설명할 수 없어 Wands의 골수팬들에겐 미안하다.) 뭐, 간만에 한두어곡만 다운 받아 들으면 된다만... 압축되어 있었기에, 결국 90메가 정도를 다운 받아야만 했는데, 마침 다행히 하고있던(?) 일이 있었던지라, 별 지루함없이 다운받았고, 또 들어봤다. 사실, 나는 Wands란 그룹은 잘 알지 못한다. 뭐, 그렇게 치면 일본에서 노래쟁이들 中에 제대로 아는 이가 거의 없다. 사실 요즘 한국가수들도 마찬가지이고, 중화권 가수들도 마찬가지고 영어권은 두말나위 없다. 가수한테는 짜달시리 관심이 없다 이 말이다.-_..

Japan/→ 日 本 2007.05.20

'추억'이 담긴 일본 모습을 접할 수 있는 사진.

뭐 중국생활 1년째든, 2년째든 우야등가 나름대로 해적판 DVD 덕분에 일본 드라마를 계속해서 접해왔고, 또 이런저런 블로그에서 일본관련된 여러 사진들을 접하긴 했지만서도, 이런 류의... 내가 97년과 01년때 일본의 別府에서 보고 겪었던 사소하지만 간단한 사진들을 접할 때면 순간 가슴이 컥하고 막히는 느낌이 난다. (뭐 링크된 블로그에서 사진 中 허벌난 자판기라든지 도로에 찍혀있는 'とまれ'라는 표시 따위들.) 소시적 동경심과 혹은 신기함으로 체햄했던 이국에서의 피부로 느끼는 감각, 그리고 머릿속에 남아있는 잔상들을 다른 곳에서 순간적으로나마 인지하게 되면 한없음 슬럼프와 무력감으로 몇일을 보내야 하니...-_- 뭐, 결론은 나 아직 덜 컸다.-_-v 개인적으로 가장 가보고 싶은 일본의 도시가 바로 ..

Japan/→ 日 本 2007.02.27

브라질은 역시 우릴 실망시키지 않는다.

로스타임에 이게 왠걸... 살짝 올린걸 호나우두가 살짝 머리를 대니 쏙~ 들어간다. 그럼 그렇지. 측면이 계속해서 비어져 있는데, (아마 호나우딩요 때문이 아닌가 싶다.) 거기서 크로스 몇번 하면 하나는 안 들어가겠나 싶더라고. 암튼 전반은 1:1로 끝이 났다. 우야등가 뚱보가 된 횽 호나우두형은 종종 몸이 안 따라가는 모습을 보여주시고, 호나우딩요는 보면 볼수록 감탄밖에 나오지 않고, 호빙요는 정말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니, 얘도 다음 월드컵엔 엄청 커져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얼른 레알 마드리드 떠야쥐... -_-+ 우야등가, 브라질 감독이 말했다싶이 호나우딩요랑 카카 빠지고 첨보는 얘들이 나왔네. 이제 별 재미없겠다.-_-;;; 그나저나, 히딩크 우짜노~ 또 기적을 일으킬 수 있을라..

Japan/→ 日 本 2007.02.22

Mnet의 MCountdown in Japan을 보고.

종종 PPLive를 통해 한국 연예프로를 보곤 하는데, (Xman, 러브레터, 여걸식스 정도?) 몇일 전까지는 한국 백상예술대상이 있더니만 Mnet이 주관하는 스페샬 콘서트가 일본에서 하는가보다, 싶어서 클릭을 했더니, 아니나 다를까 한국의 가수들이 東京에 있는 武道館에서 열심히 노래를 하고 있다. 가보진 않았지만, 아무나 여기 무대에서 부르진 않는다.-_-+ 중간부터 봤는지라, 처음부터 누구누구가 나왔는지는 모르지만, 우야등가 포지션 임재욱부 터 나왔다. 설마... 했는데, 역시나-_- 오자키 유타카의 I love you 번안곡을 부르더라고.-_-+ 그래도 노래는 잘 부르니까 뭐. 흠흠. 이전에 일본친구들에게 이 번안곡을 들려준 적이 있었는데, 뭔가 다르고, 느낌이 색다르다고 했던 기억이 있다. 하기사..

Japan/→ 日 本 2007.02.16

10년 전의 일본어 공부.-_-

NHK를 보다가 가슴이 답답해져 오더라. 사실 좀 쪽팔리는 일이 있는 것이, 나는 일어일문과였던 학부시절에 전공인으로써의 사명감도 없었고, 또한 거기에 대한 책임감도 없었으며-_- 남들만큼의 성적도 받지 못했고, 학과생활에도 그리 충실히 하지 못했다.-_- (졸업때쯤에 모교수님께 허벌나게 구박당해야만 했지만서도.) 2학년 1학기 성적표에 전공과목 성적은 D 혹은... 잘 받았다하더라도 C 정도 수준이었다. 뭐 당연히 권총 한번 맞았고... -_-v 입대 전에 그래도 조금은 '일본'이라는 나라는 구경이나 하고 가자는 식으로 학교에서 보내주는 단기 어학연수로 큐슈의 别府(벳부)라는 곳에 가게 되었는데, 정말 운이 좋았던 것이 가격대비 어학연수의 질이 엄청 좋았던 걸로 기억한다. 뭐, 짧았지만 페리호를 타고 ..

Japan/→ 日 本 2006.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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