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넘의 '코로나' 정말 이제는 단어만 들어도 지긋지긋해질 정도로 기나긴 시간이 흘러갔다. 마침 중국에서 퍼질 당시에 우리 가족도 중국에 있었기 때문에 이 전염병'에 대해 체감하는 것, 그리고 또 전염초기의 중국내 상황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 징그럽기까지 하다.-_- 아직도 끝나지는 않았고, 또 겨울철로 들어오면서 한국에서의 전염상황은 다시 심해지고 있는 추세인 것 같다. 사실 바이러스가 사라지고 있다, 라고 하기보다는... 사람에 대한 전염, 그리고 백신... 확진/격리해제등을 통해 사람들이 예전보다는 시간이 흐를수록 이 전염병에 대해 번아웃이 되어 둔감해지지 않았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하여간 그렇고...
어차피 4차까지 맞고도 재감염이 된 사람도 있다길래 추가접종에 대해선 생각도 하지않고 있다가, 결국 맞았다.-_-; 안 걸릴려고 맞았다, 라고 하기보다는... 그냥 심리적 안정(?)을 위해 맞았다, 라는 것이 더 정확할 것이다. 주사바늘이 살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어디있겠는가마는... 민감하지도 않지만, 둔감해지지도 말자...라는 차원에서 나와 와이프가 같이 맞았다. 예약을 하면서도 뭘 맞아야 하나... 화이자로 1,2,3을 맞았으니 통일시키자... 근데 1/2는 뭐고 4/5는 뭐고... 아 모르겠다, 하면서 고마 예약완료.-_-v 이제 곧 3년이 된다, 참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고, 또 앞으로 어떤 일들이 발생될 지 모르는데, 예전과 바뀐 것이 있다면 '각자도생'이라는 점. 참 씁쓸한 단어네, 각자도생.
가뿐하게 낙서 한자락하고... 업로드 할려는데, 티스토리 분류항목에 '일상다반사'라는걸 고를려니까 괜히 또 망설여지네. 코로나가 아직도 여전히 일상인 것이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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