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년동안은 吴군의 아부지 덕분에 정통부가 찍힌 조그나만 다이어리를 사용할 수 있었는데, 작년부터는 이래저래 중국제를 쓴답시고 꽤나 돌아다녀봤지만, 입맛에 맞는 다이어리가 절대 눈에 띄지 않더라고. 한국에서도 2007년 준비를 위해 팬시점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슬쩍 들어가서 훑어봤지만서도, 크기면이나 안의 실속이 딱 맘에 드는 것이 안뵈더라고. 그러다, 붕어언니가 머리띠를 산다고 따라 들어간 팬시점에서 맘에 드는 넘을 하나 찾을 수 있었으니... 흠흠. 하지만 당시 내 수중에는 고작 천원짜리 한장이 있었고, 몇일 후에 지폐 몇장을 들고 찾아갔으나 재고없음-_-; 그러다가 南京으로 오기 딱 하루 전에... 韩군과의 점심을 1500원짜리 칼국수로 떼우고... 중국 칭구넘들에게 줄만한 선물을 산다고 들어간 팬시점에서 드디어 갈망하던 그...! 문제의 다이어리(?)를 찾았으니... -_-v
이런저런 스프링노트가 이전보다는 많아졌던데, 세로로 넘기고 게다가 안에 한주간의 일정을 넣을 수 있게 되어있으니 얼마나 편리한가. 흠흠. 그리고 또 한면은 메모용으로 사용할 수 있고. OUTLOOK으로의 일정정리는... 2년전부터 그만뒀고, 또한 OUTLOOK은 우째 지나간 일에 대한 정리로써는 모르겠지만, 앞으로의 일정에 대한 알람 역할로는 별로인 것 같더라고. 아무래도 컴터에 항상 붙어있는 넘이 아닌 관계로.-_-;;; 난 역시 손으로 쓰는게 편해.
가격은 단돈 2,500원.
흠. 담주에 上海로 韓군이 온다.-_- 어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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