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문화권인 한국과 중국에는 고사성어(故事成语), 혹은 사자성어(四字成语)라고 불리우는 한자의 집약적 농축 단어가 있다. 그냥 말로만 붙여 만들었다기보다는 옛 이야기, 혹은 여러 문헌에서 나온 말들이 대부분인데, 한국에서 사용하는 중국의 고사성어는 약 270개 정도라 한다. 사실 밀접한 관계, 그리고 비슷한 문화권의 나라이기에 쉽게 유입된 이유도 있으며, 또한 한국에서 쓰는 속담이 그대로 중국의 사자성어로 있는 경우도 있더라고. 물론, 중국에서는 谚语라는 우리나라의 속담과 비슷한 말이 있기도 하다. 예를들어 굉장히 많이 쓰는 것 中의 하나인 一人做事一人当. (본인의 일은 스스로 책임진다.) 정도. 우야등가, 개인적으로 소시적부터 중국의 고대역사에 대해 관심이 있었고, 또 여러 무협물-_-을 접하면서 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