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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 中 國 266

중국(中国)의 主题宾馆(테마모텔)이라는 것에 대해.

지금은 상당히(?) 나아졌지만, 16년까지만 하더라도, 회사 #출장 을 정말 심심치 않게 다녔다. 2주 정도의 #장기출장 은 물론이거니와, 1주일에 한번씩 가기도 했었고, 최소한 한 달에 한 번은 출장을 다녔던 듯. 그나마 다행이라면, #해외출장 은 단 두 번밖에 없었고, (#한국 과 #베트남 ?) 대게.. 중국 내륙지방을 돌아다녔는데, 그래도 중국의 #고속철 인 #高铁 를 통해 다닐만한 거리였기 때문에 다행이었을지도 모른다. 뭐, 회사에서 지정해준 #숙소 를 잡으면 별 상관없지만, 그게 어디 항상 쉽게 되겠는가. 회사에서 정한 금액의 기준에 맞춰, 내가 직접 잡아야 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있었는데,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大众点评 이나 #携程 혹은 #同程 과 같은 예약앱을 사용하는 경우가 잦았다. 뭐,..

China/→ 中 國 2018.12.21

武汉 热干面 (우한 러깐미엔)을 집에서 먹다.

언젠가 #중국 의 공영방송인 인#CCTV 인기프로 #舌尖上的中国 라는 프로에서 #湖北省 #武汉 의 명물이라는 #热干面 이 소개되었다. 단순하게 보자면, 면 삶아서, #깨얌념장 #芝麻酱 을 베이스로 한 매운 양념을 비벼서 먹는, 그러면서 약간 퍼석한 느낌이 나는 면요리? 정도로 보이는데 화면상으로 봤던 热干面이 왜이리 맛있게 보이던지. 그러던 차, #와이프 가 바로 연구에 들어갔고, 몇 일 뒤에 우리는 #마대인홈 热干面 을 맛볼 수 있었는데, 이거 원.. 이게 진정한 热干面 맛인지 알 수가 있어야지.-_-; 그러다가 작년 4월 말이었나.. #北京 에 #부재자투표 를 하러 올라간 날이 있었는데, 이 날 저녁에... 숙소 근처 쇼핑몰 꼭대기에 있는 #푸드코너 에서 이 热干面을 파는 곳이 보이길래... 사부자기..

China/→ 中 國 2018.12.17

중국식 육회? (生牛肉)

작년 9월이었나, #회식 장소를 왠 #小火锅 장소로 잡았다길래 경험삼아 가보자, 싶어서 따라갔는데, (회식참가여부는 자율적이어야 한닷!) #火锅 를 먹던 도중, 뭔가 폼(?) 나는 메뉴가 하나 올라왔다. 처음엔 훠꿔용 #소고기 가 왜 저렇게 멋들어지게 나오지? 중간에 #간장 은 찍어서 넣으라는 얘긴가, 싶었는데... 왠걸, 생걸로 #와사비 + 간장 #양념장 에 찍어 먹으란다. 날 것, 나야 뭐 #한국 사람인께로, #육회 먹는다 생각하고 먹으면 그만이지만, 이걸 #중국사람 들이 어떻게 먹으라고. 게다가 이 가게에 이 메뉴가 나름 고가의 메뉴들 사이에 끼워져 있는, 그러니까 정식 메뉴였던 셈. 몇몇 얘들은 거부감이 들어 먹지 않던데.. 나 역시도 왠지 모를 찜찜함으로 인해, 한 조각 먹고 그만두었지. 얇게 ..

China/→ 中 國 2018.12.17

중국의 어디어디 가봤을까, 라는 원초적인 질문.

올해 초여름 즈음인 걸로 기억하는데, #중국 의 대표 #SNS 인 #微信 의 #朋友圈 #모멘트 에서 공유하던 것들 中에, 중국의 어디어디를 가봤는가, 하는 놀이(?)가 있길래, 잠시 시간을 내어 선택을 해봤다. 일단 결과는 아래와 같더군. 근 3개월이 지나는 동안 새로운 동네는 #献县 이라는 자그나만한 동네밖에 없으니 일단 제외, 하여간 이 기준으로 보면 총 31개의 도시를 가봤던(!) 것이 된다. 생각보다는 적다. #유학 이든, #밥벌이든.. 남들 다 간다는 #관광 목적의 #여행 을 몇번 가보지도 못했으니까.ㅠ 아는 #친구 를 만나든, #출장 을 갔던.. 하여간 관광목적이라기에는 부족한 여정이었다, 라고 볼 수도 있는 것이고. 게다가 이 넓은 땅 중국 대륙에서 가본 곳을 보아하니, 이 무슨 면적으로만 ..

China/→ 中 國 2018.08.27

귀국선물을 열심히 사고 있다.

#중국 에 첫발을 내딛은 것이 96년이고, 뭐 당연하겠지만 그 당시에도 #해외여행 을 하고 귀국할 때에는 #기념품 을 사가지고 #한국 으로 돌아갔다. 흔히들 중국에서 사들고 간다는 것들, 즉 여느 #관광지 에 다 있는 #장식품 이라든지, #동전지갑 ? #고전미인 이 그려진 #부채 ? 중국틱한 #도장은 물론이거니와 조금은 고가인 #옥 #玉 제품까지.. 나라고 남들 사는 것들을 아니 사봤겠는가. 허나 기념품 살 때의 기대감과는 다르게 막상 한국에 들고 들어가면 쓰레기화(?)가 되어버린 경우도 적지 않았다. 왜 이런 것을 사왔느냐...이걸 어디에다 쓰려고 사왔느냐...내 나름대로는 그래도 #선물 인데, 게다가 #내돈 (!)으로 산 것인데, 이런 반문을 들을 때마다 기분이 좋지 않았던 것도 사실이지만.. 시간이..

China/→ 中 國 2018.08.27

싱가폴 명물이라며~ 야쿤 카야 토스트.

와이프가 조그나만 재택으로 부업을 하고 있는데, 그 회사에서 나름 직급 좀 되는 사람들에 한해, 7월 초던가 싱가폴 단체여행을 보내준다고 했다. 허나 육아에 메어있는 몸이다보니 당연히(?) 과감히(?) 포기, 은근 실망/아쉬워 하던 차에... 뜬금없이 싱가폴에 무슨 먹거리나 있나 싶어 찾아보던 차에 눈에 들어온 것이 바로 아침식사로 먹는다는, 야쿤 카야 토스트 (Yakun Kaya Toast)없는거 빼고는 다 있다는 대륙의 자랑(?) #淘宝 (타바오)를 뒤져보니 이 토스트의 핵심재료라 할 수 있는 토스트의 잼(?)이 있기는 있더라고. 중국어로는 #亚坤咖椰酱. 집에 소형 오븐이 무려 2개나 있기 때문에-_- (전자렌지가 없다는건 함정) 종종 식빵을 구워서 먹곤 하는데, 올리브+마늘을 넣고 해먹은 적은 있어..

China/→ 中 國 2018.08.13

중국생활 중의 감기(感冒).

감기 에 대한 추억? 아니 나는 악몽을 가지고 있다. 10여년 전 일이겠지만서도 #无锡 (우시)라는 곳에서 #어학연수 를 할 적에, 정말 지독한 #감기 를 걸린 적이 있었다. 당시 세계 각국의 감기약을 다 먹었는데 당췌 호전될 기미가 아니 보이는 것이다. 한 7개국 정도? 마지막은 몽골 감기약까지.-_-+ 그러다가 당시 TV에서 줄기차게 광고를 하고있던 黑加白던가 白加黑던가.. 하여간 그걸 #약국 에 가서 사먹었는데 얼마지나지 않아 상당히 호전되었다. 역시 #중국 에서 걸린 감기는 #중국약 으로 해결해야 하는가!? 라는 교훈을 얻게되었지비. 근데, 이 약은 언젠가부터 신분증이 있어야지 구매가 가능해졌더니만. 마지막으로 먹었던 것이 5년전? 정도로 기억한다. 하여간 5년전부터는 이 곳에서 감기에 걸릴 때마..

China/→ 中 國 2018.08.13

중국 택시의 영업증? 서비스 자격증(服务资格证)

생각보다 크기가 작지 않더라고.#택시 에 승차를 하고나면 특히나 보조석에 앉게되면 눈에 가장 많이 띄던 것이 바로 택시 영업증인가 혹은 사원증 같은 것인데.. 우리나라는 사실 택시를 안탄지가 몇년되었으니 잘 모르겠고, 하여간 #중국 은 점차 디지털로 변해가고 있는 추세가 아닌가 싶다. 몇일 전 급하게 택시를 타고 어디론가(?) 가는데.. 눈에 확 띈 것이 바로 사진 속의 이 물건. 난 또 처음에는 #微信支付 혹은 #支付宝 같은 모바일 결재를 위한 기기인걸로 오해를 했는데, 알고보니 서비스 자격증 (服务资格证) 이라고 한다. 내가 지금 있는 곳이 중국내에서도 #3급도시 인데, 여기도 점차 이걸로 변해가고 있는 걸로 보면 큰도시에서는 이미 활성화가 많이 되었을 듯. 와~ 신기하다 싶어서 기사 아저씨(?)랑 ..

China/→ 中 國 2018.08.13

淘宝(타바오)와 京东(징동) 사이에서.

중국에서 장기간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인터넷 구매를 하는 사이트가 淘宝(타바오) 혹은 京东(징동)을 사용할 것이다. 나 역시도 지금까지는 이 두 사이트를 오고가며 필요한 일용품이나 소모품을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다. 사실 타바오 같은 경우에는 짝퉁이 워낙 많다는 얘기를 자주 들어서인지, 北京(베이징)에 있을 때까지는 징동을 더 자주 이용했다. 아무래도 대도시(!)에서 물건을 받다보니, 오전에 주문을 하면 오후에 받는, 신속배송 서비스도 만끽할 수 있었다. 이런 배송 역시 전 제품에 해당하는 것은 아니다. 징동 창고내에 있는 제품일 경우에 한하는 경우가 대다수. 지금 내가 있는 깡촌(?) 같은 경우에는 100여km에 있는 固安(꾸안)이라는 소도시에 대형창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당일배송은 꽤나 힘든 상황..

China/→ 中 國 2018.07.03

중국 국내선 출발지연 대기 - 长沙-天津.

지난주 일명 중국인들이 회사내 휴가서에 많이 쓰는 사유로 쓰는 '家中有事'의 원인으로, 수목금 3일 급하게 휴가를 써서 湖南 株洲를 다녀와야 했다. (그럼에도 수요일 아침에 일단 출근한 나는 뭥미?-_-+) 이 곳 沧州(창저우)에도 공항이 있기는 있으나, 군사용이고-_- 그리하여 국내선 이용을 위해 항상 天津滨海机场(텐진빈하이공항)을 통해서 움직인다. (한국에 갈 때는 北京을 통해서.. 에잇, 天津에서 직항없는 부산-_-) 하여간, 거짓말이 난무하는 만우절 날에, 다시 나의 서식지로 돌아와야만 했으니.. 평소대로라면 天津에 오후 2시쯤 도착을 해서, 지하철을 타고, 高铁를 타고, 다시 택시를 타서 귀가를 하면 거의 저녁시간에 맞는 일정을 잡았는데, 이번에는 한번도 타보지 않은 天津航空을 예매했던지라, 평..

China/→ 中 國 2018.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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