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여년간 중국생활을 해왔건만, 그 긴 시간동안 그래도 나름 조심했던 것이 바로 '먹거리'였다. 뉴스나 보도에 종종 나오는 먹거리에 대한 장난? 사실 워낙에 넓은 땅에, 많은 사람에... 그리고 지역차이도 많이 나는 곳인지라, 혐오보다는 일단 나부터, 우리 가족부터 조심해야지! 라는 생각이 먼저 들 수 밖에 없는 것이 중국내에서 생활하는 사람의 본능일 것이다. 사실 혐중뉴스 같은 경우에는 중국안에서 접하기가 쉽지않은 것도 사실이다. VPN을 써서 유튜브 혹은 굳이 한국 사이트를 방문해서 찾아보지 않는 이상, 중국내 소식으로는 정말 특별한(?) 일이 아닌 이상, 중국 관련 아니좋은 기사들(특히 정치는 더더욱)은 한국에서 먼저 접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하여간... 항상 먹거리에 대해서 조심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