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을 오고가다보면 '달인김밥'이라는 간판을 심심치 않게 만나볼 수 있는데, 다른 곳은 모르겠고 강동동에 있는... 소위 달인김밥 강서점은 영업시간이 새벽 4시부터 오후 2시, 부산과 김해를 오고가는 큰 대로가 있기 때문에 출퇴근 혹은 차량으로 오고가는 사람들이 심심치않게 들려서 김밥을 사가서인지, 요최근 찾아갈 때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항상 마감시간 전에 '재료소진'이라는 팻말을 보고 구매를 포기해야만 했다. 24년도에... 근처에 출퇴근을 한 적이 있었고, 마침 같이 근무한 사람들이 아침에 심심치않게 사들고와서 나도 몇번 맛본 적이 있었는데, 사실... 꽤나 긴 기간동안 중국생활을 하다가 한국에 들어와서 맞이한 김밥가격이라 그런지, 쉽사리 내 돈주고 김밥은 사먹지 않았는데, 이제 한 6년차가 되다보니... 그냥 순응하고 나들이 갈 때는 김밥을 가끔 사먹긴 하는데 그나마 이 집은 무려 2천원대! 기본김밥이 2천8에 판매하고 있다. (그래서 장사가 잘되남? 2천8이 또 3천이랑은 체감되는 바가 적지않다) 땡초든, 돈까스든 이런저런 업글된 김밥이나 기본김밥이나 그닥 큰 차이를 못 느끼기 때문에 평소 기본김밥만 구매를 하는데, 이 집은 우엉의 양이... 참~ 많제. 그래서인지 신맛이 강해 3천짜리 지단이 더 들어간 김밥메뉴가 하나 더 추가되었더라고.

하여간 5/1 근로자의 날, 중국으로치면 劳动节를 맞이하야~ 빨간날에도 노동-_-을 해야했기에, 90여㎞ 장거리 운전을 앞두고 여기서 김밥을 구매하여, 올라가는 길에 하나둘씩 챙겨먹었지비. 오전 9시 살짝 넘은 시간이었나? 와~ 다행이었다. 여기서 김밥 사 갈꺼라고, 가는 길에 일부로 유턴까지 했었거든.-_-v 흠~ 정작 급히 뱃속으로 들어가버린다고, 김밥 자체의 사진은 남기지 못했구마이. 하여간 잘 먹었습니다.~
참~ 나도 촌넘인 것이, 10여년이 지난 김밥가격에 무엇을 바란다고... -_- 돈 1천원짜리 김밥을 그리 외치고 다녔는지.ㅋ 마트에 널려있는 김밥도 3천원은 하더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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