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ea/→ 경 남

4년만에 찾은 창녕 '석리 성씨고가'

우리팬 2026. 5. 6. 15:43
반응형

22년 여름 즈음에 쏘가에서 하이브리드 차량 한대를 대여해서 창녕 우포늪으로 가족나들이를 간 적이 있었다. 당시 왜 하필 창녕이었을까, 솔직히 기억은 나지않지만, 뭐~ 습지로 따진다면 어디 내어놔도 당당한 우포늪, 이라길래-_- 호기심도 있었고... 또 평생을 따라온 '본관'의 지역, 하지만 단한번도 가본 적이 없다, 라는 생각이 들어, 그래~ 한번은 가보자... 라는 마음을 먹었을지도 모르겠다. 중요한 것은 경남 창녕, 이라는 곳이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거리가 멀지 않았다, 라는 점.-_- 그래봤자~ 경남, 혹은 경상권이라고는 하지만... 나의 하루 운전권 거리는 는 왕복으로 200㎞ 넘어가니 체력에 좀 부치더라고.ㅎ 사실 내가 운전하는 것보다도, 두 모녀를 차안에서 모시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_-+ 22년에는 당일치기로 창녕 우포늪 - 석리 성씨고가 - 부곡하와이 - 밀양 참샘허브나라 - 김해 - 부산 ... 이 일정으로 당일치기로 다녀왔다. 실질적으로 시간을 많이 소비한 곳은 우포늘/참샘허브나라 밖에 없어, 빡쌘 일정은 아니었다. (아, 김해에는 고기 산다고-_- 들린 것임. 이 날 창녕에서 지역 막걸리를 몇병 사들고 와서리ㅋ)

4년만... 두번째 방문을 앞두고는, 지난번과는 다르게...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다녀오자, 라는 생각으로 1박을 하기로 결정, 막상 숙소 예약을 하고나니 시간적/심리적 여유가 빵빵했다. 게다가 숙소는 조금 무리(?)해서, 객식 안에 노래방이 있는 곳을 선택하기에 이르렀으니... -_-v (마이크 고장으로 딸아이가 흥미를 잃어 한곡도 부르지는 않았다만ㅠ)

이번 26년 일정은 창녕 우포늪 - 화왕산 - 창녕박물관 - 숙소 1박 - 창녕상설시장 - 석동 성씨고가 - 대구 더현대 - 부산 ... 이었다. 그래도 명색이 성가인데-_- 4년전에 들렸을 때는 한창 내부공사 中이었던지라, 이런저런 공사를 시행중이어서 분위기가 좀 어수선했고, 4년만에 들렸으니 공사는 당연히 끝냈을테고, 얼마나 이쁘게 치장을 해놨을까나... 기대감을 가지고 방문했었지비. 우리를 처음 맞이해 준 것은 양파를 시험재배를 했다는 곳, 양파인지 대파인지 구분하기가 쉽지는 않았지만 하여간 소박한 밭떼기...

 성씨고가 주장은 자릿수도 좀 되고, 화장실도 있고 뭐 괜찮은 환경인데... 주차된 차량들이 방문객이라기보다는, 주변거주자나 혹은 화물차량들만 보이는걸로 봐선 사람이 별로 없네? 라고 생각을 했는데 결론은... 

햐... 어떻게 찾아온 성씨고가인데! 4년만에 왔는데! 씁쓸한 마음을 뒤로 하고 고마~ 대구로 건너가자~ 했는데, 마침 네이버 네비에서 알려주는 또다른(?) 성씨고가...도 찾아갔지비. 근데 이 곳은 창녕성씨 대종회 본부, 라고 팻말이 붙어있더라고. 물론 이 곳도 역시나 문은 잠겨있었다.-_-

그래도 나름 26년 황금연휴 기간인데... 흠~ 여기 관리하시는 양반들도 연휴를 만끽하셔야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좀 아쉽더니만.

그래도 집안의 거목 구경은 잘 하고 왔슴다.-_-+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