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ea/→ 경 남

'VIPS'라는 곳을 처음으로 가보다.-_-;

우리팬 2007. 11. 24.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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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예전엔 일명 '서태후'라고 부르던 곳이었는데. 흠흠.

개인적으로 칼들고 쓸어다가 먹는 식을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다. 다만, 돈까스 정도야, 한식화 된 것이든, 일식이든 종종 먹곤 하지만, 스테이크니 뭐니 하는 것들은 우째 이제까지 나와 그다지 인연이 없었다. 그렇다, 결국 '쩐'의 문제일터.-_-+ 좀 됐는데, 몇주전에 갔다. 그 말많고 탈많았던 VIPS라는 곳을 가봤다. 뭐, 지금은 '빕스'라고 읽을 수 있다만, 아마 이 곳을 내가 몇년전... 그러니까 5년쯤 됐나? 서면에서 처음 봤을 때는 그냥 '브이아이피'라고 불렀던 걸로 기억한다.-_-;

아웃백이란 곳도 가봤다. 두번?-_-; 근데, 베니건스니 TGI니... 하는 이런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내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주문할 줄 몰라서일터이다.-_-; 메뉴판 열면 2만원 이상의 고기메뉴들이 주루룩 나오는데, 그다지 구분할 줄도 모르고, 또 이런저런 할인혜택이 뭐가 있는지도 모른다. 또 뭐 이번에 알았다만, 무한 리필 부페식 샐러드바가 있는 줄도 몰랐다.-_-+ 암튼, 이런 곳에 갈려면 사전에 준비(?)를 단단히 하고 가야한다는 것도 알았다. 15,000원치 상품권이 있어서 갔는데, 우째 둘이서 실제 계산한 것은 5만원이 더 나왔으니... -_- 이건 어지간히 주문을 제대로 못 해서일터이다. ㅠ.ㅠ

암튼, 나도 가봤다... 근데 앞으로는 그다지 갈 일은 없지 않을까나. 히~

증거사진 한번 참 구차하구나.-_-+



배고프다. 고기나 구워먹으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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