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낯선 이 표지판.-_-
<추가> pm 8:03
1. 집에 오니 못보던 도시바 노트북이 메인 컴터로 사용되어지고 있었다. 02년에 부득이하게 구입한 나의 서브노트북은 구석에 짱박혀 있었는데, 두 컴터를 나한테 맞춘답시고 FF 깔고 설정까지 다 잡아주고-_- 내가 무슨 노트북으로 대단한 일을 할 것도 아닌데 습관상의 문제로 정말 쓰잘데기 없는 곳에 힘을 썼다.-_-;;;
2. 한국의 인터넷 속도는 정말 대단하다. 한 페이지, 페이지 열릴 때마다 너무나 정신이 산만하다.-_- 꼭 하드 안에 있는 로프라인 화일을 여는 것 같다. 덕분에 지난주 개콘이랑 스펀지도 봤다. 나갈려고 지갑을 여니... 인민페와 달러만.-_-+ 아, 엔도 있군. 또 키보드에 한글 자판 찍힌게 아직 적응되지 않기도 하다.
3. 아직 부산 날씨는 더운 느낌이다. 선풍기를 틀었는데, 소리 안나는 선풍기는 정말 오래간만에 보는 것 같다.
4. 농심에서 인스턴스 칼국수가 새로 나온 것 같더라. 저녁에 무리하게 끓여먹었는데, 오~ 양철냄비-_-
5. 중국에 전화를 걸어야 하는데, 전화카드가 어디에 있는지 보이지 않는다. T.T
얼마만이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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