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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 南 京 93

중국 南京의 Treats (惬意咖啡)라는 테이크아웃 커피샵.

长江路 까르푸 근처에 테이크 아웃 전문점인 커피숍이 하나 있으니, 바로 惬意咖啡(treats)이다. 아담허이 그래도 커피 뿐만 아니라 정체모를 빵쪼가리와 샌드위치도 있던데, 이것들은 근처 惬意酒吧 라는 곳에서 공수받는 모양이었다. 커피 가격은 스타벅스의 반값 정도의 가격. 단, 실내 자리가 단 두자리-_- 그러나, 그리 손님들이 많이 찾을지는 미지수다. 커피를 테이크 아웃 해간다는게 중국서 아직은 정작되지 않은 듯. (자리잡아 죽치는 손님이 많다.) 난 스타벅스 갈봐엔 차라리 여기서 커피를 마시겠소.-_-v 惬意 [qiè yì] v. 만족하다. 마음에 흡족하다. 2006년 12월 초 확인 결과, 이 집 거의(!) 망했음.-_-;;; 원문 포스트 : 2005/12/26 07:53

China/→ 南 京 2006.12.29

중국 南京의 음식점들을 한 눈에.

남경의 소비생활을 안내(?)하는 CitySee라는 사이트가 있다. 뭐, 여러 곳이 있으나 소비생활과 나와는 별로 아니 친하기에 그냥 음식점들만 살포시 알아봤는데 썩 쓸만하다. 또 종종 네티즌의 평가도 있으니 어디론가 새로운 식당을 찾는 사람에겐 퍽 도움이 될 듯 싶다. 중국음식점들은 700개 정도가 등록이 되어 있어서 일일히 확인을 못하겠지만, 170개 정도 등록된 외국음식을 하는 식당에서 내가 가본 곳을 체크해 보니까, 20개 정도?-_-+ 역시 돈없는 티, 여기서 팍팍 난다.-_-;;; 중국음식점들까지 다 뒤져보면 아마 수가 그리 많지는 않을 것이다. 요즘은 동네 식당만 가는 편잉께.-_-+ (식당 여행도 지갑부담이 장난 아니다.-_-;;;) 종종 중국인들에게 받게 되는 질문이, 괜찮은 한국식당이 어..

China/→ 南 京 2006.12.29

중국 南京의 치안.

南京의 남경대나 남경사범대와 연관이 있는 유학생이라면 누구나 하루에 몇번이나 지나치는 上海路와 汉口西路 사거리에 임시 검문소가 보였다. 올 말이 되고 부쩍 눈에 종종 띄는 임시검문소. 날도 추운데 公安 아저씨들 수고들 많다. 아직 음주측정하는 검문소는 본 적이 없는데, 이런 도로변 검문소의 역할은 무등록차량이나 짝퉁 화물 적발을 위해 설치하는 것 같다. 언젠가 한번은 택시가 많은, 특히 禄口공항에서 공항버스를 내리는 鼓楼 순환로에 설치된 검문소를 봤는데, 근처에서 택시기사들이 모여서 술렁거리고 있더라고. 미등록 택시차량이나, 유령 택시회사가 아직도 있다. (일전에 상해에서 택시문제 때문에 公安 및 분실문 신고센터에 전화를 건 적이 있었는데, 담당자 말로는 상해의 택시회사 1/3이 정식 등록이 안된 유령회..

China/→ 南 京 2006.12.28

중국 南京 德基廣場의 고급 홍콩 레스토랑, '采蝶軒'

중국 南京의 新街口에 위치한 德基广场은 이전에도 포스팅했다싶이 남경 내에서도 상당한 고급 쇼핑몰이라 볼 수 있다. 뭐, 우스개 소리로 이 쇼핑몰에 있는 브랜드 中에 가장 값싼 것이 '나이키'라는 말까지 할 정도이니... -_-+ (그래도, 난 여기서 악세사리도 한번 사봤다.-_-v) 지난 9월 말쯤 나름대로 남경에서 아니가본 식당을 찾는답시고 무작정 이 德基广场에 들어와 찾아간 곳이 바로 采蝶轩이라는 홍콩식 고급 레스토랑이었는데... 위에 층에 있는 남경요리 전문 레스토랑에 사람이 워낙 많아 이 곳을 찾게 되었으니... 흠흠. 중국 고급레스토랑이라고 해봤자 사실 별거 없다. 아무리 중국에서 대접을 받는다고 고급 요리점을 가게되더라도 탁자와 의자가 있는 것은 여느 식당과 마찬가지일 것이다. 게다가 '고급'..

China/→ 南 京 2006.12.14

南京 华侨路 '城市花园'이라는 레스토랑.

04년 초부터 勇庆巷 이라는 곳에서 외주를 했는데, 五台山 体育馆의 후문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곳은 은근히 교통의 요지로써 이 언덕 로도는 南京에서 꽤나 큰 도로인 上海路와 汉中路의 중간지점이 있기 때문에 이동시에 큰 잇점이 있었다. 上海路쪽 내리막 길을 내려가면 华侨路를 통해 바로 新街口로 이어지며, 牌楼巷을 통해 汉中路쪽으로 내려가면 새라톤 호텔 및 升旭路를 통해 夫子庙로 갈수 있다. 우야등가 남경의 시중심인 新街口를 가는 길은 항상 도보나 자전거를 이용했는데, (그만큼 가깝다는 말씀.) 걷다가 항상 눈에 띄는 고급스런 분위의 레스토랑이 있었으니... 남겨앵활 3년이 지나서야 결국 딱! 한번 찾아가게 되었다. 가격은 생각외로 비싸진 않았다. 1인당 RMB 28元에서 99元 사이의 여러 메뉴들이 있..

China/→ 南 京 2006.12.11

조금은 색다른 느낌의 南京 新街口.

南京의 시중심이라고 부르는 곳은 대게 두 곳이다. 하나는 新街口라는 곳으로 중국내에서도 3대 상업지구라고 부르는 곳이고, (나머지 둘은 北京의 王府井, 上海의 南京东路 정도.) 湖南路는 남경의 대표 美食街이다. 뭐, 이래저래 빨빨거리며 돌아다녀는 봤지만, 그다지 新街口에 대한 특별한 인상도 없이... 그냥 뭐, 시내 정도, 사람 많은 곳... 교통 편리한 곳 정도? 3년간의 남경생활이 너무나 지겨웠는지도 모르고. 흠흠. 어제 간만에 新街口에서 밥을 한끼하게 되었는데... 음식점 창가에서 내려다보이는 新街口가 또다른 느낌을 가져다 주더라고. 항상 아래에서 위로만 쳐다봤지, 위에서 아래로 쳐다본 경우는 적었걸랑. 그나저나 어제는 무슨 날이었나. 아무리 일요일이었다지만 사람 장난 아니더니만.-_-+ 06년 2..

China/→ 南 京 2006.11.20

태어나서 처음으로 泰國식당에 가다.

원문 포스트 : 2006/04/30 08:59 개인적으로 泰国이란 나라에 대해서 아는 바가 많이 없다. 다만, 대학입시때 모대학 태국어학과에 지원을 했다가 서울까지 가서 본고사란 것까지도쳤음에도 불구하고 낙방한 가슴시린 추억은 있다. 지금도 외국어를 접하고 살아가고 있고, 앞으로 계속 그래야 하는데 종종생각해보는 것이 만약 내가 태국어학과에 입학을 했다면 내 인생이 어떻게 바뀌었을까, 라는 망상을 하곤 한다. (사실 지금은 태국어-_- 보기만 해도 듣기만 해도 머리가 지끈~하지만서도.-_-;;;) 우야등가 南京의 대표적 美食街 狮子桥의 중간에 눈에 띄게 보이는 한 태국식당을가게되었으니, 사실 이제껏 여길 아니 찾았던 것은 태국이란 나라에 대한 무지에 따른 호기심없음과 또 왠지 바깥에서 보기에고급스러워 선..

China/→ 南 京 2006.11.13

南京의 경제 실속형 모텔, 金一村.

내가 대게 上海에 가게되면 종종 묵는 곳이 锦江之星이라는 2성급 모텔이다. RMB 200元안팎으로 두세명까지도 묵을 수 있는 곳이고, 예약 역시 인터넷을 통해서 간단하며, 여러 곳에 체인점이 있어서 보통 이 곳에묵는다. 물론 上海뿐만 아니라, 南京, 无锡, 苏州등에도 있다. 생각외로 항상 장사가 잘 되는데, 이유인즉 경제형 모텔이기때문이다. 가격 대비, 서비스면이나 시설이 깔끔해서 좋고, 또 조식도 10元만 내면 부페식 중국 아침식사를 먹을 수 있기때문이다. 몇달전부터 해서 南京에도 경제 실속형 모텔들이 하나둘씩 생기기 시작했다. 사진 속의 金一村이란 곳은 남경의 대표적 5성급 호텔인 金陵饭店에서 나온 것인데, 이 곳 역시도 위에 설명한 锦江之星과 비슷한 서비스와 시설을갖추고 있다는게 특징이다. 물론 가..

China/→ 南 京 2006.11.13

南京에서 유일한 베트남 식당, '法越年代'

중요한 것은 가보고 포스팅을 하는 것이 아니다.-_-+ 오늘 올블에서, 우연찮게 베트남 식당에 관한 포스트를 보게 되었는데, 생각해보니 이제까지 베트남 음식을 제대로 먹어본 적이 한번도 없었다. (딱 한번 베트남 유학생들이 만들어 준 것을 먹어봤는데... 그때의 악몽이란... -_-+) 암튼, 왜 남경에서 한번도 베트남 식당을 가보지 못했을까, 라는 생각에 이런저런 수소문(?)을 거쳐 하나 발견했으니... 꽤나 유명한짐한, 바로 '法越年代'라는 식당이다. 주소가 南京 龙蟠中路216号(金润发和月星家俱城之间)걸 보니... 그 동네 金润发라는 마트에 가본 적이 있어 대강 알겠는데, 멀긴 멀다.-_-; 여기에서 네티즌들의 평가를 볼 수 있다. 근데, 짜달시리 좋지는 않네.-_-+ 오, 방금 또 하나 소개된 웹페..

China/→ 南 京 2006.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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