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시 : 2008년 2월 10일 올 겨울, 히가시 히로시마(東広島)의 사이죠(西条)에 3주간 있으면, 운좋게도 히로시마외에도 쿠레(呉)와 타케하라(竹原)라는 곳도 잠시나마 돌아다닐 수 있었다. 일본의 '쿠레'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야마토(大和) 박물관인데, 아직 포스팅하지 않았지만, 사실... 외국인으로써는 그다지 볼만한 것이 없었다. (이런저런 생각은 많이 하게 했지만서도.) 이런저런 눈요기 관광을 할려면 차라리 타케하라에서 봤던 일본의 전통 가옥코스가 좀 더 맘편하게 다녀올만하지 않았나 싶다. 마침 다음달이 히나마쯔리가 있는 달이라, 몇몇 집에서 히나마쯔리 인형들을 전시해놓고 있어서 운좋게 여러가지 종류의 히나 전시물들도 볼 수 있었고. 또 이 타케하라라는 곳은 옛날에는 양조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