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부터 가급적 블로그에다가 현재 개인신변에 대한 얘기는 하지 않을려고 노력을 한다. 뭐, 사생활 까봤자 그다지 좋을 것도 없고, 또 그리 만족하지 못한 생활을 한지가 2년이 다되어가서인지, 팔자타령 한다는게 결코 좋지 않다는걸 자연스레 알았나보다. 사실 이 블로그에 들어와서 내 신상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이도, 몇 되지 않을터이다. 으하핫.-_-; 9월초부터 라면 섭취량이 늘어났다. 이래저래 혼자서 계란볶음밥을 비롯한 이런저런 퓨전 간편식을 해먹다가, 결국엔 대학 자취생활때처럼 이런저런 라면들을 사다가 먹었는데, 어느날 엄니께서 꽤나 비싼 우동을 사서 냉동실에 넣어두셨다. 오호라, 우동이다... 싶어서 몇번 해먹어봤더니 퍽이나 괜찮다. 그러다 유일하게 하나 남은 것, 점심으로 먹을까 저녁으로 먹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