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na/→ 中 國

중국에서 기차탑승 후 표를 분실했을 때.

우리팬 2019. 1. 11. 17:57
반응형

#한국 에서 #기차 를 마지막으로 타본 것이 14년인지라, 한국에서는 어떻게 #표검사 를 하지는 모르겠다만-_- #중국 에서는 참으로 징~하게 표검사를 한다. 일단 먼저 #기차역 으로 진입하기 전 혹은 탑승 전에 탑승자의 #신분증 과 #기차표 를 대조작업을 하는데, 이는 #본인확인 절차를 위해서라지만, 아시다싶이 #인산인해 를 이루는 중국의 기차역에서 줄을 서서 기다린다, 라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더욱이나 #北京 과 같은 곳이라면 뭐.-_- 입장이니, 탑승 이후에도 기차안에서 또 기차표 검사를 실시한다. 승무원이 본인 좌석이 맞는지 그리고 하차역을 확인을 해서 잠시나마 나는 좌석은 일명 #补票 라는 것을 진행을 해서 좌석이동내지, #입석 인 사람들에게 빈좌석을 판매를 하는 것이다.

 

뭐, 이런 확인과정을 거치고 하차 후에, 기차역 밖으로 나가기 전에 또다시 표검사를 하는데, 이때 만약 기차표를 #분실 하였다면 또 밖으로 못 나간다.-_- 이제까지 #중국생활 을 하면서 드디어! 처음으로 기차역밖으로 나가기 전에 기차표를 분실한 적이 있었는데, 나가기 전에 있는 补票창구에서 표분실에 대한 증명과 같은 표를 또 #돈 을 주고 구입을 해야한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RMB 2元 이라는 점. 참 웃기는 것이.. 기차표 예매/구매 그리고 탑승 전 확인, 탑승 후까지 본인명의로 된 표를 가지고 움직이는데, 이걸 또 분실을 했다해서리 다시 돈을 낸다는 것이 아직도 이해가 되지는 않는다. 사실 이것저것 따져보면 중국에서 일어나는 일상생활 中의 일들을 어떻게 다 이해를 하면서 살 수 있겠는가.-_-; 그래도 시대가 발전하여, 탑승 전에 표검사는 기계를 통해서 하는데, 이것도 아직까지 제대로 이용을 못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기 때문에 줄서서 기다리는게 짜증이 날 때도 있었다. 표를 기계에 넣고.. 토해내면 뽑기만 하면 #자동문 이 열리는데, 그걸 아직도 모르는 사람들이 있더라고.-_-; 그래서 나는 종종 아예 딱 한줄.. 사람이 직접 표확인을 하는 곳을 이용하곤 한다.

 

 

참, 작년 6월에 #株洲 에서 #高铁 고속철 을 타고 #沧州 돌아온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신분증과 기차표도 기계로 인식을 시켜 통과를 시키더라고. 다만, 나같은 #여권 이 신분증인 #외국인 은 해당사항이 없어서 역시나 사람이 직접 검사를 하는 곳을 통해야 한다. 사실 #인터넷 으로 기차표 예매 & 구매를 완료했다 하더라도, 이 넘의 기차표를 다시 받기 위해선 판매창구에서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엄청난 불편함이 있는데, 이 정도 쯤이야.-_-; 중국인들은 자동판매기와 같은 곳에서 신분증 스캔을 해서 표를 뽑거나, 혹은.. 아예 자기 신분증으로 기차표를 대체하는 이들이 있기도 한다. 

 

아무래도 많은 인구를 관리를 하고 있다보니, 아직은 전산서비스보다는 실물을 확인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 중국이기 때문이라고 이해는 하지만서도, 외국인으로써는 이런 점만큼은 아직도/여전히 불편하다. 

 

 

참, 2014년 3월에 수원 <-> 부산 KTX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탔을 때 내가 어색했던 것이, 어떻게 기차표 검사를 단 한번도 하지 않을까, 였으니.. 아직도 여전하겠지비?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