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na/→ 廣 東 2

중국 광저우(广州)의 명물 广州塔(Canton Tower).

이전에도 중국 广东省의 省都인 广州는 몇번 방문하긴 했지만, 시내와 거리가 떨어진 곳에 숙소가 있었기에 제대로 된, 그러니까 TV에서 본 적이 있는 모습을 실제로 체감하지 못했고, 또 마지막 방문은 중국생활을 정리하고 한국행을 할 때라 广州-인천 비행기를 탈 때였기에 내가 실제로 广州를 체험해봤나~ 싶었을 정도였다. 이번 방문 역시 명절특수를 이용해서 2박 3일이었기에, 시간이 좀 부족한 감은 없지않아 있었지만, 그래도 이전과는 달리 숙소가 시내와 거리가 짧은 곳이었기에, 그래도 맛 좀 봤다? 이 정도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 广州 도착 첫날, 저녁 먹기 전에 주변 산책을 한다고 좀 걸었는데, 걷다보니 广州의 명물 广州塔에 도착을 했고, 아따~ 높긴 높네... 하는 생각은 들더라고. 사실 上海의 东方..

China/→ 廣 東 2025.03.19

白酒 술맛이 바뀌는 술잔이 있다고?

어느 골동품 가게에서 개당 RMB 1千 이상을 주고 2개를 사왔다는데 얘기(!)로는 중국 청나라 때의 물건이라고 한다. 이 잔에다가 중국의 白酒를 따라 마시면 다른 일반잔과는 다른 부드러운 목 넘김은 물론이거니와 마지막 끝맛 역시 오랫동안 느낄 수 있다나~ 모래나. 하여간 나도 나름의 시물레이션에 참가했다. 아… 테스트를 한 白酒는 나 혼자 다 마신다고 사진조차 찍어놓지 않았구만.ㅋ 암튼 비싼거 (여기서 五粮液은 술도 아님. -_-) 먼저 유리잔에 반잔 정도 따라 마시고 음미 후 물로 입 한번 헹궈주고 저 사기잔에 반잔만 따라서 마셔봤는데… 엇? 맛이 다르다… 뭐라 정확하게 표현할 수는 없지만, 확실히 맛이 달랐다. 나름의 느낌을 말해주고, 신기하다~ 싶었는데, 또 하루가 지나고 마시 이 잔을 보는데, ..

China/→ 廣 東 2025.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