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북방 즉, 그래도 대도시급이라 할 수 있는 北京이나 天津에 있을 때는 이리저리 빨빨거릴 때 그닥 신경을 쓰지않아서 눈에 안 띈 먹거리 그리고 가게일 수도 있는데, 湖南 株洲라는 동네, 그리고 나름 시중심에 있는 王府井百货(왕푸징 백화점)이라는 곳에서 간체도 아닌 번체로 된 간판을 발견을 하고 호기심을 가지고 들어가봤는데, 우유에 생강을 넣고 응고시켜 젤리? 처럼 된 것을 간식 혹은 디저트 삼는 먹거리가 있길래 도전~을 해보게 되었지비. 사실 우유에 설탕을 넣거나, 혹은 다른 첨가물(?)을 넣어 마시는 것을 소시적부터 그리 달갑게 생각하진 않았는데 말이다... (흰우유가 최고제~) 그래도 호기심반, 기대반으로 일단은 테이블 달라고 하고 자리에 앉았다. 한국 한자교육의 영향인가... 나는 중국에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