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9 2

중국 광저우(广州)의 명물 广州塔(Canton Tower).

이전에도 중국 广东省의 省都인 广州는 몇번 방문하긴 했지만, 시내와 거리가 떨어진 곳에 숙소가 있었기에 제대로 된, 그러니까 TV에서 본 적이 있는 모습을 실제로 체감하지 못했고, 또 마지막 방문은 중국생활을 정리하고 한국행을 할 때라 广州-인천 비행기를 탈 때였기에 내가 실제로 广州를 체험해봤나~ 싶었을 정도였다. 이번 방문 역시 명절특수를 이용해서 2박 3일이었기에, 시간이 좀 부족한 감은 없지않아 있었지만, 그래도 이전과는 달리 숙소가 시내와 거리가 짧은 곳이었기에, 그래도 맛 좀 봤다? 이 정도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 广州 도착 첫날, 저녁 먹기 전에 주변 산책을 한다고 좀 걸었는데, 걷다보니 广州의 명물 广州塔에 도착을 했고, 아따~ 높긴 높네... 하는 생각은 들더라고. 사실 上海의 东方..

China/→ 廣 東 2025.03.19

훠꿔(火锅) 양고기에 진심이 가족들.

언젠가 천만원짜리 중국 白酒 관련한 포스팅에서 배경이 된 이 가족, 이 날 이집의 메뉴는 비오는 날의 火锅+구운 소세지였는데, 우리 가족이 도착하고나서도 열심히 준비하고 계시길래 뭐가 이래 오래걸리나~ 싶어서 구경 좀 했더니, 아니나 다를까... 火锅용 양고기를 슬라이스로 자르는 기계가 떠억허니 부엌에 있더라고. 杨사장... 이건 너무 진심인거 아님?-_- 이 양반 말에 의하면, 시중에 판매하는 냉동 슬라이스 고기들은 맛도 없고, 또 어떤 부위인지 믿을 수가 없어서, 본인이 내몽고(内蒙古)에서 양고기를 공수받아서 집에서 직접 슬라이스로 잘라서 먹는다고 한다. 와... 정말 진심이시다 -_-; 우리집도 가~끔이나마 집에서 火锅를 해먹긴 하는데, 고기는 뭐... 샤브샤브용 슬라이스 고기, 어지간하면 소고기를..

China/→ 湖 南 2025.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