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도 중국 广东省의 省都인 广州는 몇번 방문하긴 했지만, 시내와 거리가 떨어진 곳에 숙소가 있었기에 제대로 된, 그러니까 TV에서 본 적이 있는 모습을 실제로 체감하지 못했고, 또 마지막 방문은 중국생활을 정리하고 한국행을 할 때라 广州-인천 비행기를 탈 때였기에 내가 실제로 广州를 체험해봤나~ 싶었을 정도였다. 이번 방문 역시 명절특수를 이용해서 2박 3일이었기에, 시간이 좀 부족한 감은 없지않아 있었지만, 그래도 이전과는 달리 숙소가 시내와 거리가 짧은 곳이었기에, 그래도 맛 좀 봤다? 이 정도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 广州 도착 첫날, 저녁 먹기 전에 주변 산책을 한다고 좀 걸었는데, 걷다보니 广州의 명물 广州塔에 도착을 했고, 아따~ 높긴 높네... 하는 생각은 들더라고. 사실 上海의 东方明珠를 10여 차례 올라갔고, 그 주변은 수도없이 배회를 해봤기 때문에 이런 높은 타워에 대해서는 별다른 감흥은 없다. 단지 가까웠기 때문에 다들 가길래 따라나선 것이었지.ㅎ 그나마 우리 딸래미는 고가의 젤라또, 라도 하나 먹었지만 나는ㅠ
높다, 그리고 春节 명절이라 그런지 외지인들이 많았다... 뭐, 이 정도가 내가 느낀 감흥. 이러쿵 저러쿵 할건 없고, 단지 내가 찍어놓은 사진 몇장 사부자기 남겨보고자 한다. 아, 재미났던 점은 이 广州塔의 영문 명칭은 GuangZhou Tower가 아닌 Canton Tower이다. 이건 아마 중국인들이 좀 더 헷갈려 할 듯.ㅎ
여경 모습이 더 이쁘다고는 했지만, 한잔하기 바빠서-_- 그저, 배란다에 바람 좀 쐴 때 广州塔가 보이길래 야경사진에서도 반 정도는 나오는구마이.ㅋ 아, 그리고 아래의 버스 사진은... 순간 부산 강서구 마을버스의 외관 디자인이랑 너무 비슷하길래 일단은 찍어본 것.
'China > → 廣 東' 카테고리의 다른 글
白酒 술맛이 바뀌는 술잔이 있다고? (0) | 2025.01.3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