德基广场에 있는 고급 홍콩 레스토랑 采蝶轩 입구.
내부 인테리어.
중국에서 광동식 식당을 아니가 본 것도 아닌데... 메뉴판을 열어보자마자 꽤나 애를 먹어야만 했다. 아는 이름의 요리라고 해봤자 야채요리 정도, 해산물이니 혹은 특선요리들은 다들 처음보는 이름이더라고.-_- 그러나! 중국 생활 짬밥으로 다져진 대강 때려서 먹을만한 요리 찝어내기 신공을 발휘하여, 몇개의 요리를 시켜먹어봤으니... (얼마나 이름이 어려웠으면-_- 기억나는 요리 이름이 하나도 없데냐.-_-;) 찝어고른다고 하지만, 사실 한자 몇개 정도만 알면 대강 어떤 요리인지는 가늠할 수 있고, 정 모르겠으면... 종업원에게 물어보면 된다. 광활한 대륙, 중국에 요리가 몇가지겠는가. 중국사람도 자기네들 요리, 특히 타지방 요리에 대해선 잘 모르는 경우가 있으므로, 외국인인데 뭐가 꺼릴 것이 뭐가 있겠는가. 막 물어보면 된다.-_-; (나 같은 경우엔... 아무리 고급 식당이라 할지라도 맥주 가격은 꼭 물어보는 습관이 있었다.-_- 우리에겐 한병 한병의 맥주값이 얼마나 중요한디.-_-;;;) 그래서 먹은 음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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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색다른 음식, 평소에 먹어보지 않았던 음식을 먹을 때는 아직도 여전히 모험심이 앞선다. 괜히 이래저래 시켰다가 낭패를 본 경우가 한두번이 아닌데, 그때마다 반성하게 되는 것은 역시나 '공부 좀 할거로...'이다. 아무리 중국요리 음식 이름 하나라 할지라도, 어차피 汉字 한글자, 한글자에 대한 학습에도 도움이 되니... 중국에 갓 도착해 공부하는 이라면, 식당 요리음식 이름부터 파고들어도 좋은 방법 中의 하나일터이다.
참, 이 곳에서 가장 싼 맥주는... 하이네켄 작은거 한병에 RMB 25元.-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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