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한국에서 판매 중인 奶茶 (우) 중국에서 판매 중인 奶茶 사실 중국에서 우짜다보니 접한 이 奶茶라는 음료에 대해, 개인적으로는 그리 친분이 없다. 그저 유학생활 듣기론, 적지않은 한국의 처자들이 중국에서 유학생활을 하면서 이 음료에 빠지는데, 한번 빠졌다하면 살이 쪄서 돌아가게 만드는 주범이었다, 정도로만 얘기를 들었을 뿐. 그러다가 2009년이었나, 青岛(칭다오)에 한 2주 정도 머무는 동안, 한국에서도 일명 버블티, 라고 부르는 珍珠奶茶가 유행한다는 얘길듣고, 호기심삼아 길을 지나가다가 한번 맛을 봤는데, 달콤한 우유맛이 나는 것이, 그리고 안에는 입이 심심하지 않을 정도의 珍珠가 들어가 있는 것을 보고 살이 찔만도 하겠다, 라는 생각만 했을 뿐이다. 이거말고도 중국에서야 살이 찔만하게 만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