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유명 白酒(백주) 中에 五粮液 라는 아해가 있다. 10여년 전에도 내 돈으로 마시기에 부담스러운 가격이었는데, 언젠가 유학시절에 한국에 계신 교수님 선물용으로 RMB 400元 약간 안되게 구매를 해서 들고간 적은 있었는데, 지금은 거의 1千 이라는 가격을 호가한다. 중국에서 밥벌이를 하면서 평소에 접하는 값싸고-_- 나름 임상실험을 거친 (쉽게 말하자면 먹고 죽지않는-_-) 백주를 마시다보니 이런 고급형(?) 白酒에 대해선 신경을 안 쓰고 있었는데, 지난달에 오래간만에 내려간 湖南 株洲(쭈저우)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지비. 작년에 애기가 태어나고... 병원에서 퇴원하자마자 산후조리원에 보내게 되었는데 거기서 알게된 조리원 동기, 일명 宝妈와 宝贝들끼리 만난 저녁자리에... 나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