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4일에 南京에 있는 짐들을 정리하고, 소포로 부치고, 또 몽땅 싸들고 왔응께, 귀국한지도 이제 반년이 다되어 간다. 종종 컴터 안에 저장된 중국에서 찍은 사진들을 보면서, 햐~ 왜 이때 이것까지 하지 않았을까, 좀 더 알아보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을 느끼기도 하는데... 여기도 못가보고, 저것도 안해보고가 문제가 아니라, 아무래도 가장 아쉬운 부분은 역시나 '사람관계'가 아닌가 싶다. 이러나 저러나, 꽤나 많은 사람들은 오늘도 역시 중국을, 중국에 대해 뭐라도 배우고자, 공부하고자, 연구하고자 열심히들 노력하고 있을터인데, 그래도 가장 직선적이고, 빠른 방법이 바로 '중국인'을 알아가는 것이 아닌가 싶다. 직접 부딪히고, 의견을 나누고.... 궁금한 것은 물어보고, (물론 그렇다고 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