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王군 2

언제나 어색한 天津站(천진역).

그래도 2010년부터 13년까지 거의 4년을 살았던 곳이 중국 天津인데, 北京, 秦皇岛, 苏州, 上海, 沧州를 오고가며 거쳐야만 했던 곳이 바로 기차역인 天津站인데, 여긴 오기만 하면 언제나 낯설다. 뭐, 그렇다고 외관상의 변화가 그렇게 눈에 확띄게 보이는 것도 아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오고가고, 나 역시도 뭔가 여유를 가지고 방문한다기보다는 다른 곳으로 떠나기 위해 잠시 거쳐간 곳이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天津의 대표적인 기차역은 天津站, 天津西站, 天津南站 정도로 볼 수 있다. 물론 이외에도 滨海北와 같은 高铁가 잠시 들리는 역들도 있다. 심지어 军粮城站도 있더니만. 하지만 가장 대표적인 곳은 바로 이 天津站이지비. 여기가 天津의 시내와도 가장 가까우니, 교통편도 가장 편리하고, 또 유동인구 역시 가..

China/→ 天 津 2018.01.03

난징(南京) 후난루(湖南路) 毛家飯莊에서의 호남요리(湘菜).

중국 난징(南京)에는 크게보면 두곳의 번화가가 있는데, 중국의 3대 상권 中의 하나라는 신제코(新街口)와 맛거리로 유명한 후난루(湖南路)이다. 신제코에도 이런저런 식당들이 즐비하고, 백화점 및 여러 맛거리를 접할 수 있지만, (사실 신제코에는 백화점만 많을 뿐, 정확하게는 근처의 石鼓路라는 곳에 식당들이 즐비해 있다.) 이상스레 '먹는다'라는 개념을 위해선 후난루, 정확하게는 스즈챠오(狮子桥)를 더 자주 찾았던 것 같다. (가격으로 따져보면 후난루에 저렴한 곳이 좀 더 많은 듯.) 이 후난루의 특징은... 주말 저녁에는 보행도로(步行街)인 狮子桥와 같이 차량 통제를 한다는 점, 그리고 난징에서 가장 큰 야시장(夜市)가 있으며... 식사를 한 다음에 바로 옆 현무호(玄武湖)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

China/→ 南 京 2008.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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