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월 말에 휴가로 중국 남방 뭐 굳이 지명을 말하자면 그리웠던 上海를 다녀왔더랬다. 无锡 1년, 南京 3년 생활동안 허벌나게 오고갔던 上海 역시 개인적으로는 의미있는 곳인지라, 오래간만에 다녀왔었지비. 上海 도착 첫날 역시 개인적으로 의미가 깊은 徐家汇 근처에 숙소를 정하고 근처에서 아는 지인을 만났으며, 둘째날 苏州에 들렸다가 삼일째 (이때부터는 휴가가 아닌 주말-_-v)에 다시 上海로 돌아와 휴가 마무리를 지었다지비. 마지막 날 밤, 한국인이 많다고 하는 闵行区 虹泉路에서 한국식으로 한잔하고 들어갈려다가... 택시기사의 미스로 인해, 외국인이 많다고 하는 곳을 찾아왔으니, 바로 일명 '老外街'라고 불리는... 세계 여러국가 방식으로 만들어진 식당내지 호프가 모인 곳이었지비. (上海 新天地보다는..